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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인생선배님들 읽어주세요.

s8C9HsUo 3 209 0

현재 건설사 대기업 계약직 자재관리 업무로 3년째 일하고 있음. 
3년은 2년 1개월정도 끝내고 1년 타현장 재계약해서 25년말까지의 프로젝트임.
이 일을 계속 하려면 현장 하나가 준공 될때마다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건설사에 있어도 기술자격증, 전공이 꼭 필요한 업무가 아님. 실상 같은 업무에서는 스펙이 되겠지만 엇나가면 그냥 사무직 인겁니다.
최근 1년에 재계약할때 연봉 계약은 4천 초반에 식대 교통비 별도 합치면 4600정도 되는데 집이 현장주변이 아니라 숙소생활하고 집안 사정때문에 서울에서 충청도까지 매주 왔다갔다 해서 600정도 더받는 금액은 그대로 나간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직 생각하고 계획잡고 현재 거의 확정적으로 이직하려는 직장은 레미콘 회사, 건설사 입사전에 7개월정도 다니던 회사인데 협력사 정직원 이었음. 본청 정직원 이었다면 이직생각을 안했겠지만... 이직할때 내가 하던 자리에 고등학교 친구 넣어놓고 퇴사했음. 회사사람들과의 사이는 매우 좋음 이직하고도 같이 밥먹는 일도 많고 전직장에도 많이 놀러감.

이번에 이직 제의를 받은 이유는 협력사를 없애는 단계에서 기존 협력사에 있는 직원들을 정직원으로 전환시켜준다고 하는것. 1월올려서 3월정도 예정.몇년 전만해도 무성한 소문에 그쳤는데 이 회사 윗동내, 아랫동내는 실제로 협력사를 없앰 중간 지방만 현재 없애는 현재 진행형임.
내가 퇴사하면서 나온 친구는 2년 반개월정도 지나는 시점에 정직원 전환이 되었음. 현재 두명 정도 티오가 필요한데 한명이 비는 상태에서 연락을 준 것. 친구 + 같이일했던 팀장님. 

문제는 협력사 생활을 하는데 급여가 3100정도로 1천만원이 넘게 내려감. 
정직원 전환만 된다면 5월이든 6월이든 상관 없지만 기존 3년전 내가 근무할때처럼 터무니 없이 오래 해야할까봐 걱정. 
현재 직장에는 퇴사 이야기를 미리 말 해 놓았고 현재 상황에선 번복 가능함. 현재 직장도 사람들과 문제 전혀 없음.

1. 현재 직장 이것저것 다 포함 4600~700 별도 상여금은 정직원처럼 퍼센테이지가 아닌 1년에 100만원 전부, 자잘한 상품권은 들어옴 떡값 한번 30만원. 일은 사무직 건설사다보니 일찍 출근하는것은 있음 주말근무 진행함 격주근무.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더 배울것이나 기술로 배울것이 없음.

2. 옮기는 직장 정직원 되기전 기존에 다니던 협력사 연봉 3100 따로 받는것 없음. 일은 사무직 아님 현장직 차량타고 일정대로 현장가서 시험 업무를 해야함 쉽게 말해 옷이 더러워지는 직종중 하나. 힘든것은 있지만 거리낌은 없음.

3. 옮기고 정직원 전환시 기본연봉 3천 후반대 + 상여금 포함 4천 중후반 + 결혼 후 자녀학비 지원및 복지 서비스 등 기술이 있는 직업이다 보니 경력 쌓고 건설사 품질팀 계약직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 품질팀 같은 경우 계약직이여도 초급 중급 고급 특급에 대한 상여 테이블이 존재하기 때문 기본 연봉이 괜찮음. 

현재 가장 불안한것은 낮은연봉은 둘째 치고 정직원 전환이 매끄럽지 않을까 걱정 되는것.
어떠한것을 해결해 달라고 올린것은 아니고 최근 이 일로 인해 생각이 많이 복잡하네요.



 

3 Comments
s8C9HsUo 01.02 18:17  
이직하는 회사는 누구나 알법한 양회사 되고 주말근무나 빨간날 근무는 없습니다. 제 나이는 올해 29 초대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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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h0CK5r 01.02 20:08  
나도 이쪽일하는데 걍 붙어 있어라.. 경기도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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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bzOsPp 01.03 13:20  
확정아니면.. 안옮길듯ㅋㅋ
요즘시기에 어떤 폭탄이 터질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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