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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바람(?)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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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사람중에서 예전부터 저에게 호감표시를 하던 누나가 있었고 고백을 했었지만 제가 거절을 3번정도 하였습니다. 이후 서로 남친,여친이 생겼고
평소엔 서로 고민상담을 해주는 존재로 살아오다가 국대축구 호주전이 있던날 제 집에서 저와 그누나, 다른누나 3명이서 술을 마셨습니다..
서로 다 취해서 다른누나는 제 침대에서 뻗었고 그누나는 다른 누나 옆에서,
저는 제 드레스룸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새벽에 누나가 제 방으로 찾아왔고, 저를 안고 키스를 하였습니다..
거부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삽입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다만 넣고 얼마안되어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안아달라고  사랑한다고 하는 그 누나에게 그만하라고 짜증내고 다시 옷을 입혀서 다른누나 옆으로 내보냈습니다. 이후에 저는 방문을 잠그고 잤구요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둘은 나가서 없었고, 단톡에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톡을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던중 지냐주에 남친과 헤어졌다며 저에게 울면서 전화가 왔고, 저는 여친과 있다고 끊으라고 하고 톡으로 잘 추스르라고 했습니다.
이후에 여친과 시간을 보낼때마다 죄책감에 미칠거같고 직장에서 퍼지면 어찌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잠도 오질않고 걱정만 됩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일하는날 점심에 불러서
누나는 아끼는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 이상의 감정이라면 난 지금처럼 대할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직장을 그만둘수는 없고 계속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Best Comment

BEST 1 1r2FCR1m  
그니깐.. 바지 벗고 쥬1지 세워서 보1지에 넣었는데 바람? 이십련아
BEST 2 nG6VN87h  
너도 생각이있었구만 생각이없었으며 축구볼떄 안부르지
13 Comments
E2N9gNH5 02.12 21:43  
품 1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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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l9C534 02.12 22:24  
결혼도 안했네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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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2FCR1m 02.12 22:43  
그니깐.. 바지 벗고 쥬1지 세워서 보1지에 넣었는데 바람? 이십련아

럭키포인트 12,366 개이득

nG6VN87h 02.12 22:53  
너도 생각이있었구만 생각이없었으며 축구볼떄 안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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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zIPqH4 02.13 07:54  
[@nG6VN87h] 이거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상할려니깐 죄책감에 이지랄하는것같은데

분명 여자도 아무것도 없이 들이댔을리가 없고 글쓴이가 시그널 존나 줘놓고 이제와서 실수로? 바람? ㅋㅋㅋ역겹다
H9IBfecy 02.12 23:18  
부럽다 시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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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Ipu5f4 02.13 00:06  
잘 정리해서 이후에 안좋인일 생기지않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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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ZuTWMo 02.13 00:18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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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0UxTfe 02.13 07:33  
누나 돼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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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ceorMV 02.13 10:07  
인기 존나 많은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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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DtK4QD 02.13 10:19  
오 댓글 개 꼴린려 물론 위에 글은 너무 길어서 안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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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uZjQJr 02.13 11:16  
거부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ㅋㅋ 시발 더러워 이 순간이 언제까지 안 떠오를까? 떳떳하게 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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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Ug20x 02.13 12:12  
저지른 김에 그냥 환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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