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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6070 기성세대들이 집 사기 쉬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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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6일제로 일하면서 수시로 야근 및 주말출근

탄광/사막/밀림/원양 등 전세계의 오지 근무

신혼여행은 온양온천이나 경주 불국사로 2박3일(제주도면 감지덕지)

결혼하면 시부모님 모시고 함께 생활하면서 살림살이 노하우 계승

아기 기저귀를 빨아쓰고 양말 등 의복에 구멍이 나면 바느질로 잘 관리

아이가 조금 크고 동생들 태어나면 단칸방에서 4~5명이 같이 거주

독립하면 공동주택에서 이웃집과 화장실을 같이 쓰면서 생활

돼지저금통으로 잔돈 모으기, 빈병과 폐지를 모아 수거하는 곳에 팔기

외식은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가능하고, 김장을 비롯한 반찬 준비와 대부분의 끼니를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서 해결

후식은 없거나 100원 짜리 자판기 커피면 충분

해외여행은 감히 아무나 갈 수 있는 게 아니므로 평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은행에서 대출을 거의 안 해주고 미국주식 등에 투자할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높은 이자를 믿고 가진 돈을 모조리 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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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네요... @@...

7 Comments
U1g4OQGl 04.20 12:58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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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qaJRw2o 04.20 13:00  
다떠나서 중동에 2년 갔다오면 서울에 집 살 수 있었다니깐
지금 우리나라 임금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2년 모아 집? 진짜 물한방울도 아껴마셔도 시골 촌동네 빈집도 불가
시골 쓰러져가는 빈집도 땅값제외 건물값도 몇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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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QQ813L 04.20 15:08  
나때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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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5Rv6sVY 04.20 16:30  
지금보다 절약하고 살았던 세대인건 맞는데 집값도 당시의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지금 보다는 훨씬 저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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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GVBQS 04.20 20:53  
윗댓처럼 지금도 사우디 2년 갔다 와서 서울 아파트 하나 살 수 있으면 젋은이들 개소비 어쩌고 하면서 입닫겠음

근데 안그렇잖아

나머지 구질구질한것들 모아봤자 여행가는거빼곤 한달에 얼마나 더 절약하겠다고... ㅋㅋ

그 차액 한 150년쯤 모아야 집하나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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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cZYly2 04.20 22:01  
그냥 아끼고 나발이고 돈 잘버는게 장땡이더라
내친구 타워크레인하는데 1년만에 1억모으던데 ㅋㅋ 재테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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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Hl4wOW 04.21 00:18  
그냥 그때는 경제성장기였고
지금은 성숙기라서....
시대가 그런거고 저런것들은 그냥 다 부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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