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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같은 인간은..

IU1Hkd6X 7 323 4

좋게 말해서 자유분방한 예술가 스타일


지가 잘하고 몰두하고 있는 일에는 아주 깊게 몰입하고


만사 제쳬두고 푹 빠지는 타입일듯. 그래서 지가 디렉팅한


뉴진스가 마치 자기 자식과도 같다고 느끼는거..


저런 타입의 문제는 조직 생활과는 맞지 않음


타협이 필요할때도 있는데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만


강하게 밀어 붙임. 


예술계로 치면 반고흐 같은 인간일듯


예술성 하나는 인정 받았지만 인간성은 괴팍하고 


독불장군이라 친구도 거의 없고 사회성이 떨어짐

7 Comments
P9ZJfIAS 04.26 12:59  
이게 맞는말이지

팩트는 좀 팩트로 받아들여야지 억까하기 바쁘네
TkP0O7A5 04.26 13:05  
그래서 그 위의 다루는 사람이 존나 그릇이 크지않으면 마찰이 날 수밖에없음

우리회사에도 그런사람 있어서 결국 해고엔딩됐거든?
근데 난 아직도 그사람 편임. 했던 언행이 대부분 맞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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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H3Nkzh 04.26 13:13  
이런 게 너무 꼰댄게,

언제는 자유롭고 뭐 어쩌구 저쩌구 창의적이고 융복합이고 혁신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하면서

정작 '조직생활 조직생활' 하면서 틀에 가두려고 하고

ㅅㅂ 인간이 자본주의의 하나의 도구처럼 굴러가야 하는 게 직장인의 운명이면
참신하고 좋은 도구를 쓰는 기성세대가 꼰대처럼 꼰꼰거리면서 창의적인 인재 타령하는 것도 쥰내 웃긴 거 아니냐는 말이야

앞뒤가 다른 게 ㅅㅂ 졸라 역겨움

꼰대 보고 지랄하면서 자란 세대가 자라서 꼰대가 되는 지랄맞은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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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1Hkd6X 04.26 13:28  
[@6dH3Nkzh] 사회 생활을 안해본 티가 좀 나네
어떤 일이든 정도껏이란건 있다 자유로운 창조적 발상이든 틀에 꽉막힌 생각이든 어느 한 극단으로 치우치면 뭐가 됐든 병.신이야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타협이 필요할때는 유도리를 발휘해야 함.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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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H3Nkzh 04.26 13:34  
[@IU1Hkd6X] 엄청 아저씨는 아니지만 사회생활 할만큼 해봄
진보적이어야 하는 집단이랑 창조적이어야 하는 집단에서 경력이 많음, 지금은 극 보수적인 집단에 있음

나도 극단을 극혐하는 편인데 그건 신념같은 개념이지 어떤 회사생활에서의 소양이라든지 뭐 이런 거에서는 극단성을 가진 누군가의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도 생각함

50이 우리가 도달해야하는 목표이자 지향점이라고 한다면 50인인 사람 10명이 모여서 만드는 50이 있는 반면에 (제너럴리스트 10명)
0인사람, 100인사람, 30인사람, 70인사람 ..  10명이 모여서 만드는 50이 있기도 한데 (제너럴리스트+스페셜리스트 10명)

ㅅㅂ한국사회는 전부 다 깎고 다듬고 몰개성화 시켜서 전부 50으로 만드는 거 아니냐는 말이야

군대에서 그렇게 힘들어하고, 학창시절의 그 전체주의적인 교육에 불만갖던 새키들이 정작 지들이 권력 생기니까 똑같이 개성적인 사람들 죽이는 거 아니냐는 말이야

적절한 균형? 타협? 같은 건 우리 모두가 갖춰야 할 소양이 아니라
적절하지 못한 균형에 타협이 없지만 창조적인 발상을 하는 사람을 부리는 조직, 혹은 리더가 갖춰야 할 소양인 거 아니냐는 얘기야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개저씨니 뭐 골프 기사 뭐 돈에 미친세상 뭐 이런 얘기가 난 이런 맥락으로 읽혔음

반박시 니 말도 맞음
근데 내 말도 맞음
pFqqsSnF 04.26 13:20  
그런거 치고 sm에서 사원부터 임원까지 올라간 케이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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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ZJfIAS 04.26 13:34  
[@pFqqsSnF] 이수만은 저렇게 트러블일어나면 유급휴가 보냈다고함

능력을 알아보고 그냥 자기가 참을꺼 참고 넘어간거지

방시혁스타일이랑 안맞는거임

이건 누가 잘했다못했다가 아님 그냥 사람 성격 차이임

근데 나도 밑에 직원이 지잣대로 한다고하면 개빡돌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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