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해본사람??
Y6ctge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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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4:42
결정사 한번 해볼까 생각중인디
결정사 소개팅 분위기는 어떰??
드라마처럼 막 격식있고 그런 분위기임?? 너무 그런분위기면
부담스럽던디...
결정사 소개팅 분위기는 어떰??
드라마처럼 막 격식있고 그런 분위기임?? 너무 그런분위기면
부담스럽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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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통해서 결혼하고 슬하에 아들 하나 있는 그냥 옆짐 아저씨같은 사람임.
결정사라고 소개팅 분위기가 다른건 아님.
그냥 소개팅이라도 주선자를 통해 사진 주고받고 대략적으로 뭐 하는 사람인지는 알아보고 나가잖음?
결정사는 가족사항, 학력, 가족관계, 부모님 직업, 종교 등의 정확한 정보를 돈으로 사고 나간다 생각하면 편함.
오히려 그냥 만나서 사귀다 정들었는데 결혼관이나 자녀계획이 안맞으면 큰 고민이 될수 있는데, 그런걸 사전에 확인 하고 나가니 갈등이 생기지도 않고, 결혼이라는 공동 목표로 접근을 하니 서로 이해가 잘맞아 좋을수 있음.
이제 제일 리스크가 있는 부분이 성격인데 그건 뽑기운일듯? 크게 삐딱하거나 되바라지지 않았으면 그냥 다 평범하게 길가다 지나가는 사람들 같은지라.
결정사 사용해본 경험자로서,
밑댓처럼 상술이나 횟수차감용 직원을 겪어보진 못했으나,
급수는 분명히 존재하고, 상위 급수를 만나기 위해선 돈을 더 많이 내거나, 만난다 하더라도 애프터가 안되는 불상사가 있겠지 싶음.
사람 다 기대 심리가 있어서, 내가 이만큼 돈을 냈는데 이정도밖에 못만나는건가 할텐데,
수능, 대학,직장 이후에 당신을 평가할 잣대가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거지, 그냥 당신이 그정도 급의 사람이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