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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19 Comments
규류크노보데토텨 2018.03.30 21:26  
설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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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키브유오코져류 2018.03.30 21:27  
귀신님 섹스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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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효티패슈수혜키 2018.03.30 21:28  
무서운걸 전혀 못보는데 컨저링1을 전여친이랑 봤음

컨저링2 나왔길래 궁금해서 억지로 끝까지 다봄

그날 가위눌림 내방에 에어컨 스탠드형 큰거 있는데 그게 귀신인줄알고 존나 "너 누구야 이름을 말해" 이지랄함

실제 귀신은 못봤당 미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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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코구패오흐펴가 2018.03.30 21:31  
군대에서 귀신이라면 그딴게 어디있냐고 콧방귀 뀌는 후임이랑 위병소 근무를 나갔음.
내가 후방보고 후임이 전방을 보면서 노가리를 깠음.
그런데 그 날은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었음.
서로 얘기 소리도 잘 안들리고 힘들어서 각자 초소에 들어가있자고 함.
(우리 위병소는 개인 초소가 약 3~4m정도 떨어져있음. 외곽초소는 후임, 내부초소는 나)
그러던 중에 갑자기 주도로에서 온몸이 허옇게 물든 사람이 미친듯이 나한테 달려옴.
그리고 바람이 엄청 세게 불더니 외곽 순찰로쪽으로 사라짐.
나는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초소를 박차고 나와서 후임을 부름.
후임도 놀라서 왜그러냐고 했고 나는 귀신을 본거같다고함.
후임이 콧방귀 끼더니 그런거 없다고 함.
암튼 쪽팔려서 나와있자고 하기도 뭐하고 다시 초소로 들어감
그런데 1,2분후에 후임이 갑자기 문을 박차고 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옴
왜그러냐니까 초소안에서 전방을 보는데 창문 아래쪽에서 갑자기 허연게 튀어올라와서 눈이 마주쳤다고함.
둘이서 개쫄아서 그 졸라센 바람맞으면서 근무섬.
그 후임 그 이후로 귀신믿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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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새레텨라아스투 2018.03.30 21:35  
[@허코구패오흐펴가] 뭔가 아쉽다. 불합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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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아처메효이노리 2018.03.30 21:35  
귀신 죻나 무섭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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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에규뇨피어묘브 2018.03.30 21:39  
내 눈으로 보기 전까지 외계인이랑 귀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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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후그려디가으퍼 2018.03.30 21:40  
고딩때 가위눌리면
가끔씩 헛것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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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뉴프모타모보 2018.03.30 2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세상에 귀신따윈 없다

봤다는거 다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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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모프추제대내 2018.03.30 22:00  
이 세상에 나쁜 귀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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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로래해니거머 2018.03.30 22:06  
극장 관람 중 귀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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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쿄대네예파하지 2018.03.30 22:13  
내가본건아닌데, 군대에서 나랑 같이 위병소 근무서던 선임이 새벽 동트기 직전? 뭔가 밝은건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딱 그때였음. 선임이 정문 건너 강이 있었는데 그쪽 보면서 갑자기 멍때리고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 선임 빤히 쳐다보면서 뭔가 이상해서 어디 보고 있나 나도 같이 쳐다봤거든? 근데 그쪽 쳐다보다 아무리봐도 아무것도 없는거임. 그래서 다시 선임 쳐다보니까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무슨일 있냐고 그러니까 내이름 부르면서 방금 못봤냐고,, 강에 방금 피부가 스머프 색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런 사람이 서있었다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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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새레텨라아스투 2018.03.30 22:15  
[@차쿄대네예파하지] 다 군대 썰이네 ㅎㅎ
차쿄대네예파하지 2018.03.30 22:23  
[@차쿄대네예파하지] 근ㄷㅔ 개인적으론 그때 한창 피곤할때고 그럴때라 헛것 보였다고 생각하고 넘김 나는 그런거 ㅈ 도 안믿어서
루혜벼키태베드데 2018.03.30 22:21  
난 완전 어릴때 얘긴데.. 동네 철길건널목이 있고 쭉 이어진 길이 강 위로 가로지르는 다리로 연결되있음
강 위에 도로&인도용 다리가 있고 그 20~30미터 옆으로 철길다리가 따로있는거

아침에 학교갈라고 걸어가는데 철길건널목에 기차들어온다고 차단기 내려와있는상태에서 딱 오른쪽을 봤는데
띠용.. 철길다리에 존나 큰 하얀 천같은게 내쪽으로 오고있는거 근데 거리는 존나게멀어서 무섭진않았음
처음엔 와 비닐인가 비닐존나크다.. 싶었는데 그게 5초가되고 10초가되도 같은경로상에 내쪽으로 오는거만 느껴져
근데 그 경로로 더 멀리서부터 기차가 오고있는거..
와 씨발 저거 비닐이면 기차앞에 붙어서 날라오겠는데?? 싶어서 계속보고있는데 철골에 잠깐씩 가려서 살짝살짝 안보였음
근데 기차가 딱 그 허연천, 비닐같은걸 뚫고 쭉 와서 내앞으로 지나가는데
오잉.. 기차앞에 그런거 1도없음.. 걍 멀쩡하고 깔끔한 기차 그자체임

그래서 다지나가고 다시 철길쪽보니까 햐얀 천쪼가리가 아까보다 더 가까운데에서 이쪽으로 오고있었음...
그래서 걍 무서워서 빨리도망가서 버스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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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혜벼키태베드데 2018.03.30 22:28  
[@루혜벼키태베드데] 그리고 고3때 과외하던 아파트 계단에서 이상한 미친놈본적있는데 이건 행동묘사를해야되서 시발...
결론부터얘기하면 난 귀신이아니라 사람이라고 믿음 근데 사람이라 더 좆같은경우...

과외끝나면 12시가 약간 넘었는데 과외하던곳이 아파트 7층이었음... 그래서 맨날 엘베타고다녔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과외받으러 올라갈때 엘베느낌이 존나 쌔한거야.. 그래서 계단으로갈까 했는데 7층 계단으로 언제가나 싶어서
밖에서 사람기다리다가 다른사람올라가는거같길래 같이 쑉 타고 올라감

문제는 끝나고 내려올땐데 시발 그때도 느낌이 존나 안좋은거.. 등골시리고 막... 소름돋고...
그래서 '아 내려가는건 계단으로가도 금방이니까 계단으로가자' 싶어서 계단으로 내려갔음
근데 이게 복도식이아니고 라인에 1호,2호 있는 아파트였는데 계단센서등이랑 그 집 현관문있는곳이랑
철문으로 세션이 나눠진구조였음.. 그래서 계단센서등이 따로있고, 엘베내리면 켜지는 센서등이 따로있는상태.
첨 7층에서 6층은 층별센서등, 계단센서등 다 켜지길래 '음 좋군 후딱가야지'하고 내려가고있었다?
근데 6층 계단센서등이 안켜지는거.. 6층센서등은 켜져서 약간 밝은데 6~5층 사이 센서등이 안켜지니까 밑으론 안보이는상태
아니시발근데 심지어 5층철문은 또 닫혀있네... 존나어둡자나

그래서 핸드폰으로 후레쉬를 딱 키고 계단을 비추면서 내려가고있는데
갑자기 계단 한구석이 뭐에 가려져서 안보이는거... 이상한 덩어리? 그런거였음...
그래서 아니시발 뭐야... 자전거도아니고 쓰레기봉투도아니고... 걍 존나 까만덩어리임...
그게 5~4층 사이였을꺼임.. 존나어둡고 센서등 다 안켜진상태...

존나쫄려서 난간사이에두고 반대쪽 올라가는쪽에서 잠깐멈췄는데 거친숨소리가들림 막 쇳소리나는 숨소리..

그래서 '아 시발.. 사람인가보네...후딱가야지...'하고 그 옆으로 한번에 2~3개씩 존나뛰어서 밑에층까지 확확내려갔다?
3층까지 내려간상태에서 그게 너무궁금한거야 뭐하는새낀지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난간사이에두고 밑에층쪽에서 후레쉬 비춰서 딱 올려다봤는데
그 시발새끼가 쪼그려앉은상태로 팔꿈치사이로 나 쳐다보고있었음... 씨발새끼....
그래서 진짜 존나놀래서 소리지르면서 아파트단지 밖으로 뛰어나감.. 뛰어나갈때까지 뒤도안보고 소리만지름...
겨쥬라카휴루해추 2018.03.30 22:25  
귀신은 못봤고
예전에 경산 코발트 폐광산이 (안경공장)
대한민국 흉가 top10이래서
친구들이랑 가서 안에는 막아놔서 못들어가고 근처 돌아댕기면서 동영상 찍었는데
허연 물체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찍힘
그거 말고는
진짜 어릴적 초등학교 저학년때
매일 같은 악몽을 꾼 적이 있음 머리 무슨
삐죽삐죽 폭탄머리한 소름끼친 여자가
주말에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 우리집 현관을 열고 칼을 휘두르면서 낄낄 거리며 나타나면 아빠는 장롱 위 엄마는 티비 뒷쪽 누나는 자기방 도망가고 난 방 한가운데 덩그러니
이것만 두달 가까이 꾸고 울고 또 꾸고 반복
엄마가 용하다는 곳에서 부적 받아와서 현관 안방 작은방 입구에 붙이고 나선 그 악몽도 멈춤

럭키포인트 428 개이득

나지노구자뉴뷰퍼 2018.03.30 22:28  
고2때 아침 등교하다.  지하철에서  하얀 소복입은 귀신. 근데 키가 2미터가 되는지 얼굴만 떠있는 느낌.  지하철 문열리고 아침이라 피곤해서 그냥 탔는데. 바로 옆에탐. 두정거장을 서있는채로 한 여름 아침에  식은땀났다. 얼어서 그냥 앞에만 쳐다보다 내렸음.

럭키포인트 1,634 개이득

나지노구자뉴뷰퍼 2018.03.30 22:30  
그때 한참 스트레스 받을때라 어떤날에는 공황발작이라 그래야되나.  갑자기  심장 존나 빨리뛰고 옆구리 찔린 느낌에 죽는 느낌 받았던 적도 있던 시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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