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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형님들 20대 중반 고민좀 들어주세요

소미유예노츄타흐 7 60 1
안녕하세요 형님들 엠봉부터 시작해서 개집까지 5년넘게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ㅋㅋ 제목대로 20대 중반인데 하루하루 압박감 때문에 마치겠습니다. 나름 영어전공이라 학원강사로 3년째 일하고 있는데(평생직장으로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누군 이렇게 열심히 산다더라 누구는 벌써 좋은 곳 취직 했다더라 등의 말을 하도 듣다보니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자존감이 날이 갈수록 바닥을 칩니다. 일주일에 한번 쉬면서 학원일 하지만 출근시간이 늦다보니 기상시간도 늦어져 집안에서도 놀기만 하는 아들이란 소리만 듣고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미치겠습니다. 저만 못났고 저만 힘든건 아니겠지만 너무나도 힘드네요. 이런 20대한테 충고 및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님들ㅜ

7 Comments
다티치노으데채초 2018.07.12 00:56  
다들 그렇게 삽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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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며주두해키타히 2018.07.12 00:56  
나도 행시3년하다 떄려치우고 백수인데 죽을맛임ㅎㅎ 취준은 아는것도 없고 자격증은 준비도 안되어있고ㅎㅎ 밥버러지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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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터표코펴쥬텨 2018.07.12 01:01  
원래 20대 중후반 부터 누구는 뭐한다더라 누구는 뭐 했더라 하는 얘기 많이 들음
근데 그렇게 신경 쓰다 보면
너처럼 자존감 낮아지고 삶이 무기력하게 되어버려 아마 학원 강사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 처럼
평생 직장 개념이 아니라 본인도 잠시 거쳐 가는 곳이라 생각해서 현실적으로나 미래적으로 더 불안해 하는 거 일 수도 있음
그럴수록 목표를 더 세우고 노력하는게 본인한테 좋음
sns 같은 거 하면 많이 하지 말고 잠도 늦잠 자지말고 좀 더 일찎 일어나서  운동이나 배우고 싶었던 거나 자기 계발하면서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게 가장 좋은 거 같음 운동 하나만 해도 뭔가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될 걸
아마 잠 줄이고 일 외에 무언가를 하면 집에서도 놀기만 하는 아들이라고는 안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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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어주처캐텨퓨 2018.07.12 01:02  
서른넘게 처묵고 이력서 넣고 근근히 프리뛰면서 격일로 운동만 가고 전공 개발하면서 산지 1년넘었슴다. 저도 잘살고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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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메츄터져부구매 2018.07.12 01:07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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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쇼저브하뮤오터 2018.07.12 02:36  
나도 그렇게 살고있어서 해줄말이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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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그프어루뷰소저 2018.07.12 05:57  
뭐 다 그렇게 살지..나도 20대에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진 강사했었어..그러다 어느 순간 직장 생기더라..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오전 시간 활용 잘하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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