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물가 너무 높은거 같다.

 미국 유학 2년에 지금은 무역업을 하고 있어서 해외출장을 1년에 한달좀 넘게 나가는데. 주로 나가는 지역은 유럽 중국이야. 

 유학생 시절 마트가서 장보면 보름치 장을 한번에 봤는데 맥주 30캔들이 박스랑 음료수들 우유 그리고 채소랑 육류 소세지 베이컨 빵 이딴거를 엄청 샀지. 그렇게 사도 10만원 넘기기가 힘들었어. 그건 과거였다 치더라도 아직 거기 살고 있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큰 차이가 없더라.

 유럽출장은 1주일치 간식거리나 아침거리 장을 보는편인데. 계란이나 베이컨 채소 빵 우유 물 등등 10리터 봉투 정도에 가득 채워도 1.5만원 정도?

한국은 같은 종류를 사도 10리터 봉투 채우면 그냥 10만원이야. 대형 마트에서 사는 물가가 이지경인데 음식값은 안비쌀까? 

 이런 생필품 식료품 물가를 정부에서 잡아줘야 해. 유통업자들을 조져서 중간 마진 못처먹도록 공정위에서 관리하고, 생산자 가격 올려주고 판매가격 낮추고. 그럼 소상공인들도 재료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드니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줄거고. 그리고 동시에 임대료를 쉽게 올리지 못하도록 그리고 권리금을 강력하게 제제해서 없앨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만 되면 최저임금 만원해도 큰 문제 없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