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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크게 잘못한거야 ??

두차쿄데라버머카 10 104 1

난 4년째 회사 다니고 있고

이번에 사장님 지인 분(A)이 우리회사로 오셨는데 이 분이 지식이 좀 부족해서

서포트 역할을 해주실 또 다른 지인 분(B)도 한분 더 오심.

근데 이 또 다른 지인 분(B)이 내 옆 자리란 말이야.

문제가 뭐냐면 


하루종일 "커흠" "킁" "흡" 이런 헛기침 소리냄. 이건 뭐 호흡기 쪽이 안좋은가? 싶어서 신경은 쓰여도 어떻게든 참겠는데


커피를 두시간 정도마다 마시는데 뭔 국수 먹는 소리 내면서 마시고 "크흐~" 이런 소리를 몇번이고 냄. 


그리고

자료를 검토받으러 감. -> 아차차 하면서 다시 자리로 가서 빼놓고 온거를 다시 가져감. -> 검토를 받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아차차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감 -> 개인 컵을 안가져가서 또 자리로 왔다가 다시 가서 커피 마심 -> 다시 자리로 돌아왔는데 이번엔 화장실 감 -> 화장실 다녀와서 입 텁텁하다고 물 마시러 감 ->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는 서서 생각 좀 하더니 여기 갔다가 다시 자리로 갔다가 함


이게 지금 두달째인데 너무 정신사나워서 참다 참다가 

" 죄송한데 집중을 제대로 못하겠어서 너무 왔다갔다 하시지 말아주시고 한번에 처리 좀 부탁드려요. " 라고 최대한 공손하게 했는데


사장님 지인분(A)이 버릇이 없느니, 사회생활을 잘 못한다느니 하더니

사장이랑 술 한잔 하면서 내 얘기 했나봄.


그리고 사장이 너무 그러지 말라고 주의 줌.


난 이 상황이 조옷나게 이해가 안가거든??


내가 지인 분(B)를 이해를 못하는 거임?

10 Comments
효녀프허코죠제느 2018.07.16 18:08  
깝깝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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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어페겨유태여 2018.07.16 18:09  
아냐 너잘못아니니깐 자책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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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어요이더벼쿠 2018.07.16 18:12  
잘못은 아닌데 어쩔수 없지 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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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므요체폐래유커 2018.07.16 18:12  
애초에 그런짓 하는애들은 븅신이라 너가 그런말하면 아니꼽게 들음

걍 답이없음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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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누가다구후퍼배 2018.07.16 18:13  
답답해도 참아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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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크대후매기우기 2018.07.16 18:16  
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 지인 개꼰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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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요퍼후으페켜 2018.07.16 18:19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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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크토야뮤애효 2018.07.16 18:33  
뭐 그냥 꼰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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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펴여해리매마겨 2018.07.16 19:31  
꼰대 하나 잘못만났다고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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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퓨르예크툐제쵸 2018.07.16 20:24  
인맥이잖아
더러워도 어쩔 수 없음. 말이 안 통할거임
참고 일하던지 빡쳐서 때려 치우던지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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