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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너무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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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친할머니 손에 자랐어. 어머니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서 할머니가 날 돌봐주셨어 우리 할머니는 나한테는 할머니이기도 하고 업마이기도 한 사람이야 아빠는 존나 보수적이고 권뤼적이라서(지금은 전혀 안그러심) 또 형제는 누나 둘 있는데 터울이 커서 나는 집에서 그냥 외톨이었움 곁에 할머니 밖에 없었어. 할머네는 손주 손녀 모두 좋아 하셨는데 유난히 날 이뻐 하셨어. 내가 엄마 없이 자라는게 안타까우셧던거겠지 근데 3년 전에 할머니가 돌아 가셨어 그리고 나는 자살 생각도 했어. 할머니 없이 사는게 너뮤 힘들어서 1년은 맨날 운거 같아. 할머니 동아 가시고 대화가 없던 유리 가족근 느낀게 많아서 그런지 대화도 많아지고 사이도 좋아졌지 누나들이나 아바랑 얘기 하다가도 할머니 생각에 울고 알바 하다가도 갑자기 울고 학교에서 수업 듣다 울고 아직도 술만 먹으면 기분이 좆같아 할머니 못보는게 너무 좆같아 시발 오늘 일 꿑나고 술 마셨는데 또 기분이 좆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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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hbmopZT6  
개소리 하지말고 잠이나 쳐자라

감성팔이 하네

울어라 너혼자 울것임
15 Comments
p5xnNnyA 2018.08.23 02:42  
신경정신과 가봐라 더 늦기전에 장난이 아니고 진심으로 걱정돼서 하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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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BtToE1 2018.08.23 02:55  
[@p5xnNnyA] 걱정 할 정도는 아니야 고마워 그냥 가끔 술 마시거나 문득 문득 너무 슬퍼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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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18vL1e 2018.08.23 02:46  
술좀 적당히 처마셔라 할머니가 이거보면 참 좋아하시겟다 이색이야  너같은거 열심히키워준 할머니생각해서라도 보란듯이 잘살아야지  니가하는게 불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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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BtToE1 2018.08.23 02:56  
[@Cb18vL1e] 맞아. 맞는 말이지..
GeMO1AIP 2018.08.23 02:57  
여기에라도 화풀이하고 내일도 씩씩하게 잘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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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opZT6 2018.08.23 03:29  
개소리 하지말고 잠이나 쳐자라

감성팔이 하네

울어라 너혼자 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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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QrOOn0 2018.08.23 03:29  
할머니는 네가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라시지 않을까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테니까 힘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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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VlWzysi 2018.08.23 03:47  
술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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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Z2mc0ob 2018.08.23 04:21  
뒤지면 할머니 있는 곳이 갈 수있어 개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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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Z2mc0ob 2018.08.23 04:21  
그걸 원하는건 아니겠지 ?  그럼 술 그만 처마셔잉
JZ2mc0ob 2018.08.23 04:22  
할미가 지금 너 보면 속 문들어질거야잉
JZ2mc0ob 2018.08.23 04:22  
할미 두번 돌아가시게 하지 말어잉
WsrnSxVS 2018.08.23 04:42  
취미를 가지고 밖으로 좀 다녀라
사람들이랑 얘기도 좀 많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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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i1tWgik 2018.08.23 08:02  
힘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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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47T8Un 2018.08.23 09:51  
언젠가 니 죽으면 다시 만날꺼라 생각하고 지금은 사는데 집중해라 뭘 벌써 따라가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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