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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난 정말 행복한 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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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였을때는 난 정말 행복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하고싶은거 하고 마음대로 놀러다니고


돈걱정도 없고 주변사람들한테 잘하기도 하고....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불행해 진거 같아.. 


결혼하니 벌어도 벌어도 어찌 이렇게 나갈곳 많은지....


집걱정에 자식걱정그리고 와이프 투덜대는 소리....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올거 같아...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나은거 같아서..


요즘은 낮에는 직장생활 하고 저녁부터 새벽1시까지 알바한다...


물론 행복한 순간 순간도 있긴 해.. 특히 아이가 커가는거 볼때...


내가 준비만 더 잘 하고 결혼했어도 행복했을거 같아....


하긴 그렇게 준비가 잘 되어있을땐 결혼 못하겠지....


힘내자 개집러들아



6 Comments
fqhgBzl8 2018.09.20 09:04  
이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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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kTbJEo 2018.09.20 09:06  
아이 보고 사는 거지 그래도 힘내  글쓴이 보다 못한 사람들 엄청  많으니까요
oQpH64Kg 2018.09.20 09:15  
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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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cUxzP0 2018.09.20 10:17  
뭘해도 힘들지.. 어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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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d0wNE 2018.09.20 13:03  
다시 혼자가 되면 시간이 많아지고 심지어 천천히 가고 돈걱정도 없어. 그리고 그간 지낸
 시간을 터전을 삶의 목적을 잃은것 같아. 텅빈 마음 겪지 말고 바쁜 삶속에서 잊었던 행복도 다시금 상기시키며 힘내며 살아!

럭키포인트 2,667 개이득

zTwzM6TK 2018.09.20 13:56  
와이프는 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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