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월250번다고 눈치준다.

여자친구는 간호사다 월 290번다.

난 중소기업 직장인 월250번다.

결혼생각하고있는 사이인데

여자친구가 주변에서 간호조무사 아줌마들과 생활하다보니

아줌마들이 돈많은남자랑 결혼해라, 돈많다고 행복한건아니지만 그만한것도 없다, 자기보다 2배이상 버는남자랑 결혼해야 된다.

뭐 그런소리를 하는데 자기는 말도안되는 소리고 너무 이기적인 마인드로 현실성없는 말이라 웃어넘기고 있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하도 저런소리하니까 고민도 되고 걱정도되고 자신이 속물같아서 괴롭다고 하더라.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나도 여자친구도 많은 생각이 드는것같다.

그냥 아줌마들의 이기적인 마인드이긴하지만 솔찍히 맞는말이긴하니까...

입장바꿔 나도 현모양처를 바라는건 마찬가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