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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하나요? 너무 힘듭니다

Czxd2KwA 62 1154 4
간략하게 적을게요 저는 35살 여자친구는 32살 지금 저는 뉴욕에 있어요. 어제 왔구요 오기 전날 생긴 일을 말해야 될거 같네요 시간이 없을줄 알고 못볼거 같다고 미국 다녀와서 보자고 여자친구한테 이야기를 했고 여자친구는 약먹고 잔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시간이 생겨서 저녁 11시부터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받아요 .. 자고 있겠거니 생각했어요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서 잠깐보고 간다는 일념으로 새벽 세시에 여자친구 자취방을 갔어요 비번 누르고 문을 여는데 보이는 남자신발... 그대로 문닫고 나와서 담배를 폈어요.. 5분만에 한 남자가 집에서 나와서 차를 타고 가버리고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잠깐보자고 했더니.. 나와서 한다는 말이 전남자 친구인데 아무사이 아니고 밥먹고 술먹다보니 집에까지는 같이 어케 갔나봐요 여자친구가 술이 많이 약함...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고 자기 다시는 안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우선은 정말 머리가 너무 띵해서 알았다고 하고 미국 왔는데 정신차리고 나니까 생각이 좀 많아지네요 다들 머라할줄은 알아도.. 저도 이런상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나도 잘 아는데... 그래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착한게 흠이 되는 그런 사람이에요 착한게 이렇게 짜증나는 일인줄은 이번에 알았네요 저 어떡해야 하나요?

62 Comments
kPjp5Iqu 2018.10.29 17:28  
아휴... 현실 처용가가 요기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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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AebYza 2018.10.29 17:58  
병신 개호구새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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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HHGV9f 2018.10.29 18:04  
착해서...거절을 못해서 바람피는 스타일임.

헤어지는게 답.

나도 결혼전에 만난여자가 그런애였는데
.
진짜 남의얘기라서가 아니라 빨리 정리하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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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Ws7cA3 2018.10.29 18:09  
벌레같은기지배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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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Idx4cQ 2018.10.29 18:47  
아무일도 없다는 그 말을 믿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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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PciCvd 2018.10.29 19:20  
전화안받아서 찾아갔는데 전남친이랑 한집에 있었는데 착함 ㅎㅎ ㅇㅈㄹ 그렇게 착한여자친구 믿고있으면
문열었을때 집안까지 들어가지 왜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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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qRE4qc 2018.10.29 19:27  
아니 형 35라면서 무슨 10대같이 굴어? 알꺼 다 아는 나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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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nSBtF1 2018.10.29 19:55  
딴놈이랑 붙어 먹는데 착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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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RUxXIq 2018.10.29 23:46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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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w47dn 2018.10.30 03:27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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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vGUrzy 2018.10.30 18:49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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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yMcs0H 2018.11.04 18:01  
헤어져야함 님상황이랑 비슷한상황에 제가 전남친입장이였는데 떡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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