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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넷먹고 엄마한테 용돈 받았다

usyaFfgc 15 785 21
오늘 엄마한테 병문안 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 엄마가 집사람한테 6천원을 달라고 하시더라

그거 받으시더니 다시 나한테 주셨음

내가 초등학생때 야구글러브 준비물로 사가야하는데 못사가서
회초리 맞고 집에와서 울었던적 있거든

준비물 꼭 사가라고 하면서 주시더라

병실나와서 혼자 계단에서 울었다
그냥..그랬다고 말할사람이 없어서 미안.

15 Comments
o6eX6Bq3 2018.12.31 19:37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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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4oYrVn 2018.12.31 19:39  
힘내세요 형님. 어머니께서 꼭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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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hEoaz31 2018.12.31 19:40  
우리 모두 힘내자..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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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SashT 2018.12.31 19:44  
울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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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ArDOa 2018.12.31 19:44  
잠깐 너 키울때 생각하시다가 너무 깊은 생각에 빠지신것 뿐이다
내년에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를 사실꺼야
울지말고 어머니 손 자주 잡아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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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iAdjqf 2018.12.31 19:4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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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p9vULC 2018.12.31 19:53  
야이..연말에..넘모 슬프자너 ㅠㅠ..
엄니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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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fR0OS 2018.12.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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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JBrASy 2018.12.31 20:02  
ㅜ.ㅜ힘내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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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etGlsM 2018.12.31 20:04  
시밤 ㅠ 나 눈물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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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QpAD2J 2018.12.31 20:25  
나랑 동갑이네 힘내라 친구
어머니도...가능성은 어럽지만...꼭 회복하시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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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6WslDhv 2018.12.31 20:4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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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UCu2TP 2018.12.31 20:53  
ㅠ.ㅠ

럭키포인트 6,826 개이득

5VSZh9x5 2018.12.31 21:05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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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8X1EOR 2018.12.31 21:17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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