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2병 걸린거같다

올해로 27살 쳐먹었는데 왜캐 부모님이 관심을 갖는게 짜증이 나냐

사춘기 중고등학교때 지났는데 이번에 또 사춘기온거같다 이게 정상이냐?

지금 졸옌데 이번에 회사 몇개 지원했다가 다 면접가서 떨어졌거든

준비제대로 안한것도 있고 사실 경험상 갔다온게 맞음 그래도 이번에

면접보면서 느낀거도 있고 이제 기사나 영어 회화같은거 공부좀 해서

제대로 도전하려는데 이게 부모님은 취업 바로 못해서 계속 걱정함

토익도 700중반댄데 계속 900은 따라고 하시는데 그게 말이 쉽지 그거할시간에 차라리 기사 자격증 공부해서 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내가 공대쪽이고 부모님들은 이쪽을 몰라서 내 주변에 봐도 토익은 그렇게 높진않아도 기사자격증있고 면접좀 잘보면 좋은곳 간사람 많아 취업사이트 스펙봐도 그렇고ㅇㅇ

다른사람들은 취업 바로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공부좀 했다가 하는게 보통아니냐?

내가 그렇게나 이제 경험해봤고 느낀거도 있고 준비좀 제대로 해서 한댔는데

그런 기대가 계속 있으니까 집에 있어도 눈치보이고 말만하면 취업얘기, 토익얘기 하고 내가 한번 욱해서 말했는데 그런말 아니면 무슨말하겠냐고 하시더라

그리고 뭔가 관심을 가져주면 이런 관심과 사랑을 받는데 취업못하는 내가 불효잔거같고 그런데 짜증은 내고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같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달리먹으면 되겠냐

방금도 좀 싸우고? 나와서 폰으로 적는거라 막써서 읽기좀 불편할수도있는데 양해좀 부탁할게 글도 원체 못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