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많은 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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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23:43
푸념 할 곳이 없어서 늘어놨던 글인데, 위로의 말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 들 감사드립니다.
처음엔 힘내라는 말 조차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해봤구요.
힘이 나지 않는데 왜 힘을 내라고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주 된 생각이었거든요.
아직도 철이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개집형님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모두 응원 해주고 있다는걸 느낀 만큼
잘 자라준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저를 믿고 먼저 가신 부모님들을 위해서라도 잘하겠습니다.
욕심 일 지도 모르겠지만
둘째놈,막내는 제 손으로 꼭 학교 졸업시키고 싶네요 공부를 곧 잘 하는 녀석들이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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