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 좀 많이 나는 여친 사귀는데

얼마전엔 술마시고 자기가 그동안 좀 힘들었다고 하더라

내가 좋긴 좋은데 주변에서 자꾸 나이차로 한 마디씩 하는게 힘들었다고..

거기서 뭐 할 말이 없어서 내가 나이 많아서 미안하고 그래도 좋아해줘서 고맙다 뭐 그런 말 밖에 못했음.

근데 나도 힘들었어.나야 남자니까 여친만큼은 아니었지만, 줮같은게 너무 어린 여자 사귀면 또 주변에서 그것가지고 또 ㅈㄹ함.

동년배 친구들이야 도둑놈 새끼니 부럽니 뭐니 하는데 이제 직장이나 부모세대는 언제까지 그런 어린애 사귈거냐 너도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하지 않겠느냐 이런 쌉지랄 진짜 개 많이 함. 그리고 뭐 여자들이 뭐라고 하는지는 설명 안해도 알겠지? 일단 나를 개새끼로 보고 시작함.

ㅅㅂ 중매시켜줄 것도 아니면서 왜케 관심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