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지원에 관해 님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현재 27살
지거국 졸업, 학군단 중위 제대 후
축산기사, 토익850, 컴활 1급, 한국사 1급, 면허 1종 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자격증으로 오픽 IH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주뒤에 취득가능할것으로 예상되구요..

고민이 생겼는데요.
인턴지원에 관한 고민입니다.
지금 농수산식품부나 국립생태원 등 많은 공기업에서
인턴이나 신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지원하고 싶은 기업은 한국마사회입니다.
어쩌다보니 고등학생때는 약 1년간 마필관리를, 대학생때는 막학년에
과에서 지원을 받아 전국에 있는 마사회를 방문해보는 등
일이 있었어서 그나마 자소서에 실낱같이 쓸게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하반기에 열리는 마사회 채용형 인턴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오픽도 이것때문에 따는거구요.

그런데 공준모 등 많은 카페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마사회는 스카이 아니면 인턴도 힘들다 그러네요.

겁이납니다.

떨어지면 뭔가 망가질것같다는 생각에...

지금 다른데 넣고 취업된다면 미래에 후회할것 같고
만약에 한두달뒤 마사회 인턴 불합이된다면 진짜
지금 오늘을 후회할것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