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바쁜 아침시간에 전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나는 빈좌석이 있어도 함부로 앉지 않는다.

옆자리나 맞은편 좌석에 누가 앉았나 먼저 살피는 습관이 생겼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꼴 불견 중에도 특히 꼴불견이라면 니들은 뭐라고 보냐?

난 여자가 화장을 하거나 덜마른 머리로 샴프냄새 풍기는 년들 보면

그날 온종일 일이 꼬인다.

우연이랄까? 절대 우연이 아닌것같다.

시발년들 한 30분만 일찍 일어나서 단장하고 뛰쳐나와도

대중교통 속에서 그 지랄은 안해도 될터인데

지하철 버스 제혼자 전세라도 냈거냐 제집 안방이냐

아주 시발년들이 정신줄을 놓고 기어나온다니까

대가리속에 든게 뭔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