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 470의 1달 사용내역

회사 월급 350만원 (순급여)
연말에 2천만원 한꺼번에 나옴 이건 빼고...

부업 120만원
총 470만원. 정도 버는데... 쓰는게 좀 헤프다.
아직 결혼안함.

저축 250만.

월세 70만원 (강남) : 이건 잠실가나 어디가나 마찬가지라서 강동이나 강북 수유는 가야 좀 싸지는데 대신에 출퇴근거리가 길어짐. 그냥 방크고(17평) 회사 가까운데로...
통신 40만원 : 부모님 핸폰요금이랑 내꺼랑 정보이용료 (아이즈원 모바메비싸다.)
유류 25만원 : 고향집 왔다갔다. 이건 엔진오일 보험료 포함
공과금 5만 : 오피스텔이였으면 훨씬 더 나왔겠지.
보험료 3만 : 실손 만 환급형으로, 생명은 아주 어릴때 집에서 들어줘서 끝남.
식비 20만 :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회사에서 줌. 저녁은 간단히 먹던지 거르던지...
술값 : 57만. 대리비 포함 (강남에서 유일하게 좋은게 대리운전비가 싸다는거. 잠실이나 목동이나 일산이나 어디에서 출발하든 2만원이면 ㅇㅋ)

강아지나 기타 애완 안 키움.
저축 더 하고 싶은데 그냥 이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어. 쓸거 다쓰고 저축도하고.

부업 없었으면 큰일 났지. 좀 풍족하게 사는 이유가 부업때문이지.
부업은 대리운전. 중독 됐어.

퇴근하고 집에서 누워있으면 근방 500미터 이내에서 콜 무지하게 뜸.
강남이라서... 한달에 15-20일 정도 하는거 같음. 밤 8시부터 11시까지? 어차피 그때까지 잠 안자자너... 약속 없는 금요일 토요일은 새벽까지 늦게까지 함. 평일대비 2-3배정도 범.

강남은 24시간 버스가 다녀서 서울권 안이면 언제든지 갈수 있고... 외부나가도 기사님들이랑 모아서 서울 나오면 됨. 신논현역까지 택시가 태워줌. 1인달 3천원 받고...

암튼 이렇게 삼. 대리는 중독이야. 안 나가면 돈 아깝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