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단 적은 없지만 떳떳하진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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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8:33
관종이지만 항상 마이웨이로 나가는게 나름 멋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결국엔 연예인의 은밀한 몸에 호기심을 느꼈었고
자극적인 기사에 눈살을 찌푸리면서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인격보단 소비품으로 여겼던 것 같아 떳떳하지 못하고 미안하다
사망기사 뒤에야 뒤돌아보는 내가 부끄럽고
울림없는 곳에 죄책감을 끄적여 면죄부 받아보려는 나도 부끄럽다
동갑인 친구인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 전하고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결국엔 연예인의 은밀한 몸에 호기심을 느꼈었고
자극적인 기사에 눈살을 찌푸리면서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인격보단 소비품으로 여겼던 것 같아 떳떳하지 못하고 미안하다
사망기사 뒤에야 뒤돌아보는 내가 부끄럽고
울림없는 곳에 죄책감을 끄적여 면죄부 받아보려는 나도 부끄럽다
동갑인 친구인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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