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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도로위에서 인내의시간 갖는중

wKDY577x 5 103 0
엄마가 운전해서 어디들렸다가 간다고 알았다했는데
보도블럭 쌩까고 대각으로 올라가다가 퍽 하고 부딪힘

안내리고 엄마가 확인한다길래 알았다하고 엄마 볼일보고 다시 운전해서 가는데 한 10분달렸나? 갑자기 공기 울리는소리가 슬슬 나기 시작함

조졌다싶어서 차좀 세우라고 차이상하다고 말하니까
뭐 기어건드렸냐고 하면서 쌩까고 좌회전 들어가야된다고 1차선으로 들어감
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진짜 차 터질거같이 웅웅거려서
당장 차 세우라고 소리지르고 하니까 그제서야 갓길로 빠지려다 실패하고 1차선에서 세움..

시바 보니까 뒷바퀴 찢어져서 바람 다빠졌고 트렁크에서 삼각판 꺼내서 설치하고..

하 시바진짜...
아 진짜 개좆같다 일정 다 밀리고 캔슬해야겠네
엄마혼자두고 볼일보러갈수도없고

5 Comments
mo46dLlV 2019.10.26 15:24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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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SDOdy7 2019.10.26 15:33  
어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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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Y577x 2019.10.26 15:35  
[@iaSDOdy7] 소리지르고 좀 지나니까 엄마한테 개미안하네
엄마도 놀랬을텐데 아이고...
그래도 갓길주차 안한건 이해가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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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nOzB26 2019.10.26 15:37  
어떻게 화를 안내냐
이따 시간남으면 괜찮다고 저녁이나 같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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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qO2mXaE 2019.10.26 15:49  
맘에 걸리니 어머니한테 도로위라서 생명이랑 직결되서 나도 모르게 소리질렀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뿌라
고생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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