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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리모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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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만 끓던 시절 이야기임
일요일에 친구들 만나러가려는데
시간이 좀 남는거임
방금 끈 티비를 보려고 리모컨을  찾는데
없느너임 구석구석  샅샅히 뒤져도 안보임
열이나서 물 마시려고 냉장고 여는데
그안에 그게있더라고
범인은 나거든  부애가 나서
내뺨 내가 세댄가 때렸든데
막타가 코를 맞아서 코피가 주르륵 나더라
새로산 하얀색 나이키 후드티에도 주르륵 흘러 내림
주저앉아  브라운관에 비친 나를 봄
그넘 참 ㅂㅅ같네

1 Comments
rK6kFYDq 2019.11.14 10:07  
부애가 머임? 부아가 치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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