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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보고 궁금한점 (줄거리 내용 아님)

3iQksFUe 12 189 0

요즘 근현대사에는 김재규가 어떤식으로 나오냐?

열사라고 포장하는건 좌파들의 선동이냐?


영화를 보고 난 후 개인적은 생각은

김재규는 열사도 아닌 그렇다고 권력욕도 없는 걍 범죄자로 밖에 생각이 안든다

단 암살을 정당화하기위해 민주주의 회복 / 독재주의 타도라는 명분이 있었을 뿐


다들 어캐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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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zcr5DBri 2020.0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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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QksFUe 2020.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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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임
단 암살을 정당화하기위해 민주주의 회복 / 독재주의 타도라는 명분이 있었을 뿐 ====> 명분을 '이용'했을 뿐으로 정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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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f6owU 2020.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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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한국사적으로 아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함
암살없이 민주주의의 힘으로 하야시켰으면 광주같은 참변은 안 잃어나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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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QksFUe 2020.0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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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f6owU] 군인출신으로서 자기 상관이자 국가원수를 죽이는 결정을 하기엔 쉽지않았겠으나
정치싸움에서도 밀리던 판에 이래나 저래나 재규어는 죽을 목숨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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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sFZSf 2020.02.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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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준비 한 적 있는데 그냥 박정희 암살 한 인물로만 나오지 그 외론 다루지 않음
학교에선 또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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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c4PPm 2020.02.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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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박정희 암살한걸로만 가르침
그거에 대한 평가는 교과서에 기록안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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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3HgACm 2020.02.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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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동에 이유야 어찌됐건
종신독재를 꿈꿨던 박정희를 저지시킨 중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
그게 물론 자기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거라고 해도. 그 행동자체는 우리 역사에서 군부독재의 마지막을 좀 더 앞당겼다고 생각.
물론 그 다음에 전두환이 또 먹긴했지만.
박정희 때는 그야말로 국민들까지 박정희를 아버지라고 생각할만큼 세뇌당해서 현실을 못보고 살았거든. 김재규가 죽이고나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알아갔던거지. 걍 권력욕에 눈이 멀어버린 파렴치한 짐승이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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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kvx6f 2020.02.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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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그렇게 열사로 표현하진 않았다고 봄 .. 영화내내 김재규가 2인자에서 팽당해서 보복하는 감정이 주류를 이뤘고
김재규가 말하는 혁명이니 신념이니 하는것들은 다 자기포장이고 행동의 가장 큰 원인이 권력서열에서 밀려서 떨어져나갈까봐 반역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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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SAo68 2020.0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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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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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SHKgr 2020.0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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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돌아서 저질럿단 의견도 많아
그런 거사후 행동이 너무 어처구니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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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AneUte 2020.0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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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건 뭐건 모르겠지만, 박정희 암살후 남산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국방부로 갔다는게 중요한 것같음.
그것때문에 솔까 전두환이 지맘대로 한것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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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FrQqUHN 2020.0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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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각색을 너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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