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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대해서 알려면 뭘 하는것이 좋을까요

KYNxf19G 4 88 0
지금 까지 살면서 바라는것들이 많았는데 모두 이루는것이 힘들고 어렵다는것을 알고 포기를 배웠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취미 특기 장래희망 원하는것들이 없이 자라오다보니 삶에 의욕이 없는 상태구요
나를 잘 알려면 뭔가를 하면서 얻어낸다는데
뭘 하려고해도 내가 원하는게 없어요
돈이라도 벌어서 여행이라도 가자 했는데 돈 벌러 알바를 가도 얼마안있다가 관두게 되더라구요
기계설계를 하는것이 목표였던 나는 취직이 어렵게되자 반 포기를 하고
그나마 요리를 배우고자하니 앞이 무섭고
여행사를 하려고하니 언어의 장벽에 막히고
나의 인생에 제대로된 직장을 찾는것이 가능할까요?
내가 정말 삶을 살아갈만한 뭔가를 찾는게 가능할까요?
매일 한심하게 살아가는 나는 이 세상에 살아갈수 있을까요?
솔직히 무섭고 두렵고 모든걸 하기싫어요 그런데 해야해요 죽을까 노력도 해봤습니다.
자살방지센터에도 여러번 전화하고 상담하고 인생 두렵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저는 여행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젠 딱한가지만 바라고 있어요
유럽에서 죽자고 유럽에 혼자다니면서 누가 칼로 날 찌르든 총을 쏘든 절벽에 밀어버리든 원망하지 않고 죽을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중입니다.


지금 살아가는게 힘든데 나를 바꿀수 있는게 있다면 뭔가라도 해야하겠죠??
수단과 방법 가리지않고 나를 살게 하려면 뭐라도 해야하겠죠??

4 Comments
GNxsHBSQ 2020.02.18 11:00  
기계설비가 왜 취직이 어렵냐?

설계씨? 아님 머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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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Nxf19G 2020.02.18 11:04  
[@GNxsHBSQ] 기구기계 설계에 항상 보면 지원자가 100은 넘고
그중에 스펙은 중반도 못할것 같은 스펙이니깐요

럭키포인트 17,782 개이득

eXUVhlQP 2020.02.18 11:43  
막상하기전에 걱정만 많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핑계거리만 찾아서 자기합리화를 하고있는건 아닐까?

안정된 직장을 원하면 직무강화교육 찾아서 이수하고 좆소라도 가봐
스팩이 없으면 자격증 이라도 따고

여행을 가고싶으면 알바나 노가다를 하더라도 이런저런 핑계 대지말고 필요예산 계산하고 힘들건 개같건 목표금액 정해서 모을때 까진 끝까지 하고

럭키포인트 28,218 개이득

eXUVhlQP 2020.02.18 11:44  
언어의 장벽에 막히면 외국어공부를 제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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