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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병원 가는 날이다

PydOaVb0 18 318 0



으...


처음엔 귄찮았는데 이제 병원 가는 날만 기다려 진다

약은 늘어 나지만 그냥 누군가 내 일상의 얘길 들어준다는 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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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Ze2cvO7H 2020.03.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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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울증이랑 수면제 타로 한달에 한번씩가는데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것 이거 좋지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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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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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2cvO7H] 난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처음엔 귀찮고 할말도 없었는데
이제는 내 얘기도 얘기하고 푸념도 하고 좋당

럭키포인트 45,34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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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B98z00 2020.03.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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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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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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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B98z00] 고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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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g8zJ0k 2020.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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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왜 여기 계십니까? 개집하세요?

럭키포인트 35,20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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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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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g8zJ0k] 일 처리좀 제대로해 너 때문에 내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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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m0fx35 2020.03.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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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넌 개선의지가 있으니 잘될거다

럭키포인트 40,74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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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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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m0fx35] 사실 걍 죽고싶은데 전에 우리 누나 우울증 왔을떄 죽니 어쩌니 손목 긋고 난리쳐서
엄마 또 다시 마음 아프게 하기 싫어서 참고 병원 다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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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BXox6k 2020.03.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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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신병자래요

럭키포인트 41,35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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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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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BXox6k] 맞음
나도 내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맞음 정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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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RJAiTR 2020.03.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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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보니깐 어떰?

럭키포인트 32,88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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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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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RJAiTR] 조커랑은 다르다고 해야하나 환경적 요인이
난 물려 받을 집도 있음 친할머니가 부자라
근데 아빠가 가정폭력 같은 것도 있고 가족들이 나한테만 하소연 하고 내가
모든 고통을 짊어 져서 병이 온거라 조커 보면 딱히 별 생각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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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xfQhsr 2020.03.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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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지 얼마나 됐어??

럭키포인트 14,23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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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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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xfQhsr] 3개월 넘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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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rEVMfa 2020.03.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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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훨씬 낫구나.
여기엔 치료의지없는 ㅂㅅ들도 많은데

럭키포인트 15,96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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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OaVb0 2020.03.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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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rEVMfa] ㅎㅎㅎ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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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kCQKdR 2020.03.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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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얘기 개집에서도 나누자
힘내라!!

럭키포인트 35,44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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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qhnj2E 2020.03.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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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kCQKdR] ㅎㅎ 고마워 근데 이번에 갔더니 더 심해져서 약 더 쎈걸로 받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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