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는 안물어요

우리집개는 어릴때 부터 사람이라는 생명체는 자신을 항상 도와주고 이뻐해주는 존재라고 인식하고있음

그래서 가장좋아하는 사람이 처음보는사람이고 모든사람한테 다 꼬리흔들고 쓰다듬어달라고 함

완전 애기때는 아무생각 없이 내손가락 깨물고그랬는데 그때마다 교육했고 내가 물면 사람이 아프다는걸 인식하게함

그래서 집에서 장난칠 때도 무는시늉만하지 절대 물진않음. 무는척하다가 핥음. 물면 사람이 아픈걸 자기도 암

그래서 외부에서 산책할때 단한번도 사람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예민할만한 행동도 보인적 없음

그래서 사람들이 안무나요? 했을때 난 당연하게 안물어요. 사람을 엄청좋아해요. 라고 얘기함

그런데 그렇게 말한다고 불편해하는사람들이 있음

당신이 어떻게아냐고? 지금까지 안물었다고 앞으로도 안무냐고? 안문다고했다가 물면 패죽여도되냐는 말까지 들어봤음.

도데체 뭐가 그렇게 불편한건지 모르겠음.

그렇게 무섭거나 두려우면 그냥 가까이안오면되지 우리 개이뻐해주는사람도 많고 우리개도 사람 좋아하는데 왜 그런 시비를 거는지 이해가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