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랑 코 성형 앞두고있다. (혼잣말)
Lqm17m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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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7:31
23살때 누가 나보고 못생겼다고 면전에서 한 말이 큰 트라우마가 됐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 또는 길을지나치다가 내얼굴을 보는사람들을 보면서
아 내가 못생겨서 보고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다른사람들이 날 대할때 첫인상(외모)으로 평가하고 그에 부합하는 대우를 한다고 느꼈던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어..
그래서 못생긴인생 30년,, 내 가장 큰 콤플렉스인 눈과 코를 성형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눈,코는 얼굴의 70%이상 먹고들어가는거같음)
지난주 발품팔아 강남에서 견적뽑았고 최종견적 470만원.
코는 너무 민감한부위라 한편으론 걱정도되면서
수술이후의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기도 하다..
외모만 달라진다해서 내 자존감이 올라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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