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아빠가 마이바흐타고다님

주작아니고 전 20대 중후반 남잔데 잠깐 일때문에 대만에 있어요

근데 여친(대만사람)네 집에 추석에 놀러가봤는데 타이페이는 아닌 타오위안이라는 한적한 동네인데 2층집에 마당있고 넓은 곳에 살고

가정부도 한명 있네요 집 안에 연못도 있어요 잉어랑 검은 메기같은거 기르고 있네요

아버지가 마이바흐를 타고다닙니다 진짜 부자일까요?

곁눈질로 흘깃 본거라 기억나는건 마이바흐였고, 시리즈가 몇인진 몰겠음 근데 일반 마이바흐 시리즈 벤츠s500 이런건 아니엇던거같아요

튜닝하신건지 모르겟지만 뒤에 엠블렘이 마이바흐였고 색상도 그냥 올블랙이 아니라 뭔가 파란색이랑 섞여있는 차였던거같음

하긴 여친 언니도 벤츠 c클 타고다니던데

이정도면 진짜 부자 맞겠죠?

근데 저희집은 사실 부자는 아님 그냥 결혼하면 제 돈 4~5억에 한 2~3억정도 보태서 7~8억정도 되는 아파트 신혼집 하나 하고 지원 하나도 못받을 정도에요 . 부모님이 편찮으셔서요.

뭔가 꿀리는거같은데;; 

혹시 처가가 부자이신 행님들 있으신가요?? 처가가 부자면 확실히 좋은게 많나요?

그냥 투덜투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