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udt 훈련이 그렇게 대단한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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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13:44
대학 4년동안 몸담았던 동아리가 유도동아리라 udt간 친구 2명 있는데 둘다 굉장히 평범했음
고등학생때까지 운동했던 엘리트 선수출신 훈련부장한테는 비교도 안되게 약했고 체력도 그냥 올특급맞는정도?
선수한테는 안되고 일반인보단 강한 딱 그정도였는데 둘다 어찌저찌 수료하고 임관해서 지금도 복무 잘하고 있더라고
그 뒤로 정신적인 힘듦은 모르겠는데 체력적 수준은 그렇게까지 높게 요구하는것 같진않았다
국대출신이랑 줄리엔강 그리고 나름 유명한 크로스피터도 쓰러져나가는거보고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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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좋게는 안 보인다.
네가 훈련부장을 '고등학생 때까지 운동을 한 엘리트 체육인' 이라고 대단히 말한 것처럼
udt 를 다녀온 그 두 명의 동아리 사람들도 누군가에게는 ' udt 에 다녀온 대단한 사람' 일 수도 있는 거임 .
유도는 훈련부장이 더 잘했을지 몰라도
udt에 가서 어떤 정신력으로 훈련을 했는지
네가 어떻게 알고
" 걍 동아리 사람들도 하는 게 udt라고 " 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너의 배배 꼬인 생각을 아닌 척 그럴 듯해 보이는 논리로 표현한 것 같은데
udt 나 가짜 사나이 훈련이나 단순 체력 테스트가 아니라는 걸 알아라...
멀쩡한 운동화에 충분한 수분, 영양 섭취해 가며
정해진 시간에 외적인 스트레스 없이 테스트하는 게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