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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상을 3번치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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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주뒤 20일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8월 8일 할아버지가 운명하셨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일 때문에 서울에 계실 때 전 마산에서 할부지 할무니 손에 14년동안 자랐고 중학교 되던 해 서울로 상경해 어머니와 아버지랑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지병때문에 하던 약국도 문 닫으시고 병원을 오갔는데 이번에도 그냥 며칠있다 퇴원하겠지.. 하다 갑작스레 소천하셨네요..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6개월 전부터 경상대 호스피스 병동에서 담도암과 싸우고 계셨고.. 할머니 보내드리고 3달 뒤 할아버지도 소세포암이라는 희귀암 판정을 받으시고 병마와 싸우시다 돌아가셨습니다.. 하 올해 유난히 힘드네요 와이프 될 사람 이모님이 돌아가셔서 수원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인데, 사무치게 생각나네요...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네요 그냥 너무 그리워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혼자 집에서 소주 한 잔하며 글 써봅니다...
할배 할매 아빠 내는 잘 있다 오늘은 꿈에 함 나와도라 보고싶다.

8 Comments
uOwT2OE5 2020.10.18 00:10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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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CX7OD 2020.10.18 00:11  
사랑해 형
충분히 잘 하고있어
소주마시고 마 털아내뿌라.
그러다 또 생각나면 울기도 하고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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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iUsJup 2020.10.18 00:38  
힘내십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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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UYdgio 2020.10.18 00:56  
형 오늘도 수고 했어.

집가서 따뜻한물로 샤워 하고 아무생각 말고
자!
내일은 더 좋은일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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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g8S3he 2020.10.18 01:07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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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ZYRzJT 2020.10.18 01:30  
형님 힘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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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vBmJBjc 2020.10.18 02:31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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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TxIhHg 2020.10.18 09:56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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