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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관련 질문할 사람 있나?

LVU5Jyde 64 478 2
헷갈리거나 궁금한거 질문하면 받아줌

가능한 최신 학회 경향으로 답해쥼

64 Comments
LVU5Jyde 2021.02.03 08:09  
[@UbFgpkH9] 원인 규명도 아직 한참 멀어서 오래걸릴듯
3SbTEMKj 2021.02.03 04:12  
허언증 심한사람잇는데 중증인 경우 다른 병에 비해서 완치가능성이 높음?
LVU5Jyde 2021.02.03 08:09  
[@3SbTEMKj] 스스로 병식이 낮은 경우가 대다수라 치료 예후는 나쁜편
lCfQ6s5V 2021.02.03 10:14  
여친ㅇ 결벽이 조금 있는데 유독 더러운데를 피해가는데 정신과는 가기 싫어하더라구
근데 자기도 결벽땜에 지쳐하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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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MBlbHn 2021.02.03 15:17  
[@lCfQ6s5V] 병식 있는데도 본인이 거부하는거면 방법 없음..

보호입원이 가능한거도 아니고 주변에서 설득과 권유를 지속하는 수밖에..
euNxYmu7 2021.02.03 10:14  
본인 얘긴데
면접장가서 너무 떨어서 준비한 말도 제대로 못하고나온다.

이런거 극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스펙이 좋아도 면접이 허당이니 죽만 쑤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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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MBlbHn 2021.02.03 15:18  
[@euNxYmu7] 해당 자극에 대해서 무뎌지는거 밖에 답 없음
면접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자주 겪거나 비슷한 면접을 수차례 반복해서 탈감작하는게 제일 효과 좋음
물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여러번 체험하면 더 빠르게 개선 가능하고, 긴장에 의한 신체적인 증상으로 도저히 진행 못할 정도면 내과 방문해서 알파 블로커(인데놀같은거) 처방 받아서 면접 전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들어가면 좀 나음
Z1YMfaE2 2021.02.03 11:22  
옛날에 상처준 말, 상처 받은 말, 옛날 생각이 자주 나는데 그땐 좋았지 가 아니라 그땐 참 힘들었어.. 후회하는 생각을 자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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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MBlbHn 2021.02.03 15:22  
[@Z1YMfaE2] 후회적 사고는 과거부터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로 해결된 경험이 많을 경우 습관화 되는 경우가 많음.

자신의 선택으로 긍정적인 결과 도출되는 경험이 많아질 수록 빈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테니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후회스러운 생각이 일상에서 평범한 사고를 제한하는 수준이면 항우울제 저용량 복용으로 개선할 수 있음
Z1YMfaE2 2021.02.03 11:24  
엎드려서 시술 받는 데 숨쉬기 힘들고 식은 땀 나더라고요 (2번)
처음엔 지나가는 증상이겠거니 했는데
같은 상황이 오니까 또  숨쉬기 힘들고 손까지 저리더라고요 공황장앤가요?
j8MBlbHn 2021.02.03 15:19  
[@Z1YMfaE2] 그냥 시술 상황이나 포지션에 따른 불안감 발현이지 공황은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동반되어야합니다
D4dvGK7b 2021.02.03 15:15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고 설명하기도 조금 어려운 느낌인데
예를 들어보면 화장실에서 양치하거나 머리를 감고 있는 중에 뭔가에 늦지도 않았고 빨리해야 하는 것도 아닌 상황인데
머릿속에선 내가 엄청 급하고 과격하게 양치하고 머리를 감고있는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심장이 좀 빨리 뛰고 초조하고 그래
근데 겉으로 내가 나를 봐도 너무 평온하고 전혀 급하거나 과격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어
이런 것도 정신 쪽이랑 연관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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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MBlbHn 2021.02.03 15:21  
[@D4dvGK7b] 아직 실제로 발현안된 강박적 사고로 보는게 가깝지만 애매함
실제 행동과 다른 생각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흥분상태로 있는 건데... 굳이 진료과 중에 연관성을 찾으면 정신건강쪽이긴 함

드라마나 영화, 주변 사연 등을 들으면 몰입 잘하거나 과공감하는 타입일 수 있음. 일시적이고 일상생활에 문제 발생하는 거 아니면 큰 걱정 ㄴㄴ 해도 댐
EEYvQKsi 2021.02.04 12:09  
늦었지만 건망증도 정신과 치료대상이야?

맨날 일에 쫓겨서 집에와도 쌓인 일 어떻게 처리하지.. 담당자랑 어떻게 싸우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 온통 일생각만하다가
와이프가 하는말도 들은때는 머리속에 있다가 그 순간 지나면 모라고 했는지 기억안나고
핸드폰도 맨날 어디다 올려놨는지 두리번 헤매고
다행이 업무관련 된 건 이정도로 잊어먹지 않는데

한정된 뇌용량에 업무관련된것만 우선적으로 채우고
나머지 일상생활부분이 뇌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느낌?

부부싸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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