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같으면 다시 만나겠음?

친구의 친구로 만나게됫는데 얼굴 한번보고 첫문자에 나 보고싶다고 선톡해서 사귀게되엇음
그리고나서  나 군생활할때 일꺽쯤에 내가 헤어지자함.

그 후 복학하고나서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침
난 복학후 타과후배랑 사귀고 잇는 상태였음

그러고나서 좀 지나서 전 여친이 나랑 타과후배 목격했다면서 나한테 문자함.
두번정도 문자 왔는데 걍 여친있어서 문자 씹음.

몇개월 뒤 타과후배랑 헤어지고나서 내가 여친잇어서 문자 십엇는데 무슨일이냐면서 먼저 문자보냄

근데 얘는 남자친구 있는상태에서 나한테 문자보냈던거임
지금 뭐하냐고 물어보니깐 남친이랑 모텔에왓는데 남친은 자는중이라함
지금 남친이 ㅅㅅ를 별로 못한다는식으로 말도 하고 부모님이 현남친 별로 마음에 안들어한다고 말하는거임
그래서 헤어지면되지않냐고 물어보니 헤어지고 싶은데 안헤어져주고 무슨짓 할지 몰라서 무섭다는거임
마지막엔 나랑 다시 만나고 싶다는식으로 말함

헤어지기전엔 그냥 조용 분위기에 이런애인지 몰랐는데 헤어지고나서야 몰랐던 얘모습을 봐버림ㅋㅋ
솔직히 속궁합 좋았고 나 아직도 좋아하는거도 알겟고 내 부모님도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시 만날 마음은 있는데 얘가 말하는거 보니 다시 만나면 안될거같음
걍 안전빵으로 그냥 다시 안만나는게 낫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