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특징
(1) 위험한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많음.그러나 벌린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으며 수습하지 못함.
(2) 손익계산 불가
숫자에 취약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손익계산을 못하는 편으로 회사에 이익되는 일을 하지 못함.
(3) 공상
일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안드로메다.
(4)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능력이 부족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함.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애니악" 이다. 때문에 단순한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복합적인 업무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시스템"적인 업무에 취약
생각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체계를 잡지 못하며, 우왕좌왕거리는 경우가 많다. 업무체계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과는 제로 혹은 마이너스다.
(7) 자신에 대한 인지 불가
참고로 멍부는 자기가 멍부인줄 모른다. 자신을 똑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8) 배려 아닌 배려.
모든것을 자기의 기준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늘 주변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예컨데, 어느 회사에 C씨가 입사했다.
이 직장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 A씨와 B씨가 있는데, 둘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멍부인 C씨는 커피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이다.
C씨는 한달째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A와 B씨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9) 강한 단순반복 업무처리능력
멍부는 기획업무, 전략업무 등 생각을 거쳐서 머리로 하는 업무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러나, 단순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에 멍부만한 적임자는 없다.
(10) 황당함.
멍부가 기획이나 전략수립 업무를 맡았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앙이다. 왜냐하면,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절대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데,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기획안을 올려라" 고 상사가 멍부에게 지시하였다.
이 때 부하직원 멍부가 결론을 내려 올린기획안은.....
"소비자에게 상욕을 하자" 는 기획안이었다.
직장상사는 기획안을 집어던면서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멍부의 답은....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곳이 장사가 잘되는 걸 보고 상욕 기획을 하게되었습니다."
였다.
이렇듯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한마디로 황당하다.
(11) 어느 회사를 가도 꼭 한명은 있음
당신이 어느시대, 어느장소, 어느조직에 있더라도 당신 주변에 멍부는 반드시 1명이상 존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고문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가 있을텐데 그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멍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이상한 똥고집
멍부에게 가르침과 참교육이란 필요치 않다. 통상적으로 멍부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고집도 강하다.
당연히 스티븐잡스와 같은 스마트한 고집이 아니다. 쓸데 없는 고집이다.
멍부가 부리는 고집은 쓸모없는 고집이기에 멍부가 추진한 계획의 90%이상은 실패한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누군가가 멍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3. 멍부가 상사일 경우 일어나는 일들
(1) 직원들의 잦은 퇴사.
(2) 직원들의 부서이동
(3) 회사부도
(4) 고생만 하고 성과는 전혀 없거나 마이너스
(5) 타부서 직원들로부터의 비난
(6) 역경과 시련
한마디로 최악이다.
당신의 상사가 멍부라면 당신의 인생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아무 영양가 없고 성과가 생기지 않는 쓸모없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를 수행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바빠지지만 성과는 생기지 않게 된다. 물론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타 부서에 민폐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성과는 없다.
이로 인해, 사내 다른부서로부터 질책을 받게되고, 멍부상사에게 이를 보고하면, 멍부상사는 "나는 모르오" 태도로 일관한다.
이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될 것이다.
4. 멍부가 부하일 경우
가슴에 화가 치밀어온다.
어떻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고, 매일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자칫 홧병에 걸릴수도 있다.
어떤 상사가 멍부 부하직원에게
"A대리, 이 서류 들고 구청 세무과 좀 갔다와"
라고 지시를 하였다.
역시 결론은 기가차다. 1시간 후
"다녀왔습니다" 하고 멍부가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까 쥐어준 서류가 그대로 있다.
"너 세무과에 이 서류 제출안했어?"
"과장님이 세무과에 갔다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랬다.
진짜 갔다왔다.
갔다만 왔다.
서류제출은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아니기에 당연히 하지 않았다.
멍부는 부지런히 왔다갔다 했지만, 아무성과없이 돌아왔다.
이것이 멍부의 센스.
5. 멍부활용
사실 멍부는 활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멍부가 잘하는 일은 기계적인 업무, 즉 단순반복업무인데, 최근에는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컴퓨터나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죠.
가장 일반적인 유형들이네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하오?
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이라 책임감이 주어지고 바나나를 던져준다면 a유형의 단점은 점점 없어진다고 본다
b유형은 근태 좋고 사람 좋고 딱 거기까지
일을 하고 돈을 벌러 간거지 누가 근태가 좋든 인성이 빻았든 나한테 직접 피해주는거없으면 아웃오브안중이지
그래서 a유형이 진급하는게 맞고 책임감이 가중되면서 오히려 남들보다 더 성실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b유형은 좀 서운하겠지만 기본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에 아주 적합한 인재다
이게 누굴 진급 시키는게 맞냐를 떠나서 b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연차 낮고 어린 직원 a가 자기 제치고 진급된거에 당연히 회사에서 자기보고 알아서 나가라고 눈치 준거로밖에 안보이는 입장 됨
직장생활 해본사람이면 다 알듯
근데 후기에 죄책감도 느끼고 이럴게 될거에 마음의 대비를 못한듯한 글 보면 이 상황을 예상 못했나본데 그런거 보면 이 글쓴이도 일은 잘 못하는것 같다
내가 a같은 타입인데 ㅋㅋㅋ 나라면 aㅋㅋㅋㅋㅋㅋㅋ
일 할거 생기면 회의하고 정리해서 밑에 애들한테 뿌리고 대리고 주임이고 할 거 없이 역할 나눠서 모두가 최대한 비는 시간 없이 일함
중요도 따져서 책임져야 할 파트는 내가가고 사고나도 덜 위험한 부분은 b같은 애들 보내고
2. 특징
(1) 위험한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많음.그러나 벌린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으며 수습하지 못함.
(2) 손익계산 불가
숫자에 취약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손익계산을 못하는 편으로 회사에 이익되는 일을 하지 못함.
(3) 공상
일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안드로메다.
(4)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능력이 부족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함.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애니악" 이다. 때문에 단순한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복합적인 업무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시스템"적인 업무에 취약
생각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체계를 잡지 못하며, 우왕좌왕거리는 경우가 많다. 업무체계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과는 제로 혹은 마이너스다.
(7) 자신에 대한 인지 불가
참고로 멍부는 자기가 멍부인줄 모른다. 자신을 똑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8) 배려 아닌 배려.
모든것을 자기의 기준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늘 주변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예컨데, 어느 회사에 C씨가 입사했다.
이 직장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 A씨와 B씨가 있는데, 둘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멍부인 C씨는 커피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이다.
C씨는 한달째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A와 B씨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9) 강한 단순반복 업무처리능력
멍부는 기획업무, 전략업무 등 생각을 거쳐서 머리로 하는 업무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러나, 단순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에 멍부만한 적임자는 없다.
(10) 황당함.
멍부가 기획이나 전략수립 업무를 맡았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앙이다. 왜냐하면,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절대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데,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기획안을 올려라" 고 상사가 멍부에게 지시하였다.
이 때 부하직원 멍부가 결론을 내려 올린기획안은.....
"소비자에게 상욕을 하자" 는 기획안이었다.
직장상사는 기획안을 집어던면서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멍부의 답은....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곳이 장사가 잘되는 걸 보고 상욕 기획을 하게되었습니다."
였다.
이렇듯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한마디로 황당하다.
(11) 어느 회사를 가도 꼭 한명은 있음
당신이 어느시대, 어느장소, 어느조직에 있더라도 당신 주변에 멍부는 반드시 1명이상 존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고문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가 있을텐데 그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멍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이상한 똥고집
멍부에게 가르침과 참교육이란 필요치 않다. 통상적으로 멍부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고집도 강하다.
당연히 스티븐잡스와 같은 스마트한 고집이 아니다. 쓸데 없는 고집이다.
멍부가 부리는 고집은 쓸모없는 고집이기에 멍부가 추진한 계획의 90%이상은 실패한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누군가가 멍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3. 멍부가 상사일 경우 일어나는 일들
(1) 직원들의 잦은 퇴사.
(2) 직원들의 부서이동
(3) 회사부도
(4) 고생만 하고 성과는 전혀 없거나 마이너스
(5) 타부서 직원들로부터의 비난
(6) 역경과 시련
한마디로 최악이다.
당신의 상사가 멍부라면 당신의 인생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아무 영양가 없고 성과가 생기지 않는 쓸모없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를 수행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바빠지지만 성과는 생기지 않게 된다. 물론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타 부서에 민폐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성과는 없다.
이로 인해, 사내 다른부서로부터 질책을 받게되고, 멍부상사에게 이를 보고하면, 멍부상사는 "나는 모르오" 태도로 일관한다.
이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될 것이다.
4. 멍부가 부하일 경우
가슴에 화가 치밀어온다.
어떻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고, 매일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자칫 홧병에 걸릴수도 있다.
어떤 상사가 멍부 부하직원에게
"A대리, 이 서류 들고 구청 세무과 좀 갔다와"
라고 지시를 하였다.
역시 결론은 기가차다. 1시간 후
"다녀왔습니다" 하고 멍부가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까 쥐어준 서류가 그대로 있다.
"너 세무과에 이 서류 제출안했어?"
"과장님이 세무과에 갔다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랬다.
진짜 갔다왔다.
갔다만 왔다.
서류제출은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아니기에 당연히 하지 않았다.
멍부는 부지런히 왔다갔다 했지만, 아무성과없이 돌아왔다.
이것이 멍부의 센스.
5. 멍부활용
사실 멍부는 활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멍부가 잘하는 일은 기계적인 업무, 즉 단순반복업무인데, 최근에는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컴퓨터나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죠.
Best Comment
1. 정의 :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
2. 특징
(1) 위험한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많음.그러나 벌린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으며 수습하지 못함.
(2) 손익계산 불가
숫자에 취약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손익계산을 못하는 편으로 회사에 이익되는 일을 하지 못함.
(3) 공상
일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안드로메다.
(4)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능력이 부족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함.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애니악" 이다. 때문에 단순한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복합적인 업무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시스템"적인 업무에 취약
생각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체계를 잡지 못하며, 우왕좌왕거리는 경우가 많다. 업무체계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과는 제로 혹은 마이너스다.
(7) 자신에 대한 인지 불가
참고로 멍부는 자기가 멍부인줄 모른다. 자신을 똑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8) 배려 아닌 배려.
모든것을 자기의 기준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늘 주변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예컨데, 어느 회사에 C씨가 입사했다.
이 직장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 A씨와 B씨가 있는데, 둘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멍부인 C씨는 커피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이다.
C씨는 한달째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A와 B씨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9) 강한 단순반복 업무처리능력
멍부는 기획업무, 전략업무 등 생각을 거쳐서 머리로 하는 업무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러나, 단순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에 멍부만한 적임자는 없다.
(10) 황당함.
멍부가 기획이나 전략수립 업무를 맡았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앙이다. 왜냐하면,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절대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데,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기획안을 올려라" 고 상사가 멍부에게 지시하였다.
이 때 부하직원 멍부가 결론을 내려 올린기획안은.....
"소비자에게 상욕을 하자" 는 기획안이었다.
직장상사는 기획안을 집어던면서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멍부의 답은....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곳이 장사가 잘되는 걸 보고 상욕 기획을 하게되었습니다."
였다.
이렇듯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한마디로 황당하다.
(11) 어느 회사를 가도 꼭 한명은 있음
당신이 어느시대, 어느장소, 어느조직에 있더라도 당신 주변에 멍부는 반드시 1명이상 존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고문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가 있을텐데 그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멍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이상한 똥고집
멍부에게 가르침과 참교육이란 필요치 않다. 통상적으로 멍부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고집도 강하다.
당연히 스티븐잡스와 같은 스마트한 고집이 아니다. 쓸데 없는 고집이다.
멍부가 부리는 고집은 쓸모없는 고집이기에 멍부가 추진한 계획의 90%이상은 실패한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누군가가 멍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3. 멍부가 상사일 경우 일어나는 일들
(1) 직원들의 잦은 퇴사.
(2) 직원들의 부서이동
(3) 회사부도
(4) 고생만 하고 성과는 전혀 없거나 마이너스
(5) 타부서 직원들로부터의 비난
(6) 역경과 시련
한마디로 최악이다.
당신의 상사가 멍부라면 당신의 인생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아무 영양가 없고 성과가 생기지 않는 쓸모없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를 수행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바빠지지만 성과는 생기지 않게 된다. 물론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타 부서에 민폐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성과는 없다.
이로 인해, 사내 다른부서로부터 질책을 받게되고, 멍부상사에게 이를 보고하면, 멍부상사는 "나는 모르오" 태도로 일관한다.
이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될 것이다.
4. 멍부가 부하일 경우
가슴에 화가 치밀어온다.
어떻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고, 매일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자칫 홧병에 걸릴수도 있다.
어떤 상사가 멍부 부하직원에게
"A대리, 이 서류 들고 구청 세무과 좀 갔다와"
라고 지시를 하였다.
역시 결론은 기가차다. 1시간 후
"다녀왔습니다" 하고 멍부가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까 쥐어준 서류가 그대로 있다.
"너 세무과에 이 서류 제출안했어?"
"과장님이 세무과에 갔다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랬다.
진짜 갔다왔다.
갔다만 왔다.
서류제출은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아니기에 당연히 하지 않았다.
멍부는 부지런히 왔다갔다 했지만, 아무성과없이 돌아왔다.
이것이 멍부의 센스.
5. 멍부활용
사실 멍부는 활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멍부가 잘하는 일은 기계적인 업무, 즉 단순반복업무인데, 최근에는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컴퓨터나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