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자 아이돌어 없어 쓰는 ㄱㄱㄹㄷㅎ의 주관 아이돌 3편

저번에 했던 레인보우편에 이어서 나달렌 2탄

달샤벳에 대해 알아보자

달샤벳은 멤버 구성이나 사건사고 등 할 말이 정말 많은 그룹이지만

달샤벳이 성장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인 사건사고 위주로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순서대로 수빈 - 아영 - 지율 - 가은 - 세리 - 비키)

달샤벳은 2011년 1월 6일에 'supa dupa diva'곡으로 엠카운트 다운에서 6인조로 데뷔했으나

2012년에 비키가 탈퇴하고 우희로 교체되었으며, 

(후일 비키는 착한 처제님으로 컴백하셨다...)

(우희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됩니다)
 

2015년에 지율과 가은이 탈퇴하여,

현재는 세리-우희-아영-수빈으로 구성 된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팬덤의 이름은 '달링'이고 팀명의 뜻은 '달콤한 샤베트'라고 하는데

데뷔 초 동화책 '달 샤베트'와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달샤벳은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첫번째 걸그룹이며

한때 히트 작곡가였던 (이효리의 U go girl, 소녀시대의 Gee, 박명수-제시카의 냉면 등)

이트라이브가 전담 프로듀싱을 맡았지만 결과는 망했어요 

사실 달샤벳은 곡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기타 사건으로 인해

코어팬덤 형성이 제대로 안되서 힘든 케이스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돌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없어도 대충은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아이돌 시장은 정말 그들만의 리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가 중요해서 루머나 사건 사고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달샤벳은 시작부터 도용 논란으로 시작했으며, 흔한 선정성 논란은 멤버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내 다리를 봐'에서의 치마 걷는 춤은 개인적으로 신선했다.)

그리고 아이돌 사상 최악의 루머라고 할 수 있는 루머를 달고 있는 그룹이다.

처음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에서는 '달 샤베트'라는 동화책의 이름을 걸그룹 명으로 쓰고 싶다고

작가에게 허락을 구했으나 작가가 '자기 자식이 다른 모습으로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소속사가 이름을 아주 살짝 바꿔서 '달샤벳'으로 런칭했고, 

무슨법무슨법으로 인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들어서 오히려 작가를 비난했다.

달샤벳의 잘못은 없지만 소속사의 병크로 인해 이미지가 개판이 된 채로 시작하게 된 셈이다.

그 후로 홈페이지는 소녀시대의 공식 홈페이지를 도용하여 소녀시대 팬덤에게 찍혔으며,

팬덤 문화에서 아주 민감한 응원봉으로 무려 6개의 팬덤의 색깔을 사용하여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소녀시대, 카라, H.O.T.)

6개의 팬덤을 건드렸다고 하여 결국 응원봉을 사용 중지시키는 일도 있었다.

('Hit U'란 곡의 표절 논란도 있었다.) 

덕분에 도용 걸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논란을 다 엎어버리고도 남을 최악의 루머가 있는데 

그건 바로 BANA(B1A4의 팬덤)의 악성 루머 사건이다.

사연은 2011년 SBS 가요대전에서 달샤벳과 B1A4가 합동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화가 난 B1A4 팬들이 

달샤벳들의 팬덤이 B1A4의 팬들을 폭행과 성추행을 했으며, 몇 명은 실종 상태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를 퍼트린 것이다.

두 팬덤끼리 싸우다가 달샤벳 팬을 사칭한 트위터 계정이 아육대 당일 날 B1A4 팬들을 강간하겠다는 트윗을 올렸고 

이 멘션을 기반으로 무지막지한 유언비어가 터졌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욕 먹은 아육대 달샤벳...)

내용은 대략 달샤벳 팬이 B1A4 팬들에게 먹던 컵라면을 던졌다, 흰색 차량을 이용해 납치해 강간을 한다, 

길을 가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달샤벳이라고 대답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납치해간다, 

샤이니 키의 여성팬이 여자화장실에서 달샤벳 남팬들에 의해서 검열삭제를 당하는 와중에도 

키 오빠의 이름이 쓰여진 플래카드와 키 오빠의 이름만은 더럽힐 수 없어서 온몸으로 껴안아 훼손만은 막았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설

하지만 당연히 모든 루머가 거짓이었고 강간하겠다는 달샤벳 팬의 계정도 사칭인게 밝혀지자 현재는 계정이 삭제. 

(가볍게 연승 행진)

당시 실종되었다던 사람들은 핸드폰이 꺼졌거나 일찍 자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연히 이 루머는 증거도 전혀 없고 팬들이 10대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하여 24시간도 못 되어서 없어졌다.

그러나 이 마녀사냥으로 인해 달샤벳과 팬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으며, 

피해자는 달샤벳과 팬들이지만 아직까지 욕은 달샤벳이 먹고 있으며,

그 당시 루머를 퍼트린 B1A4의 팬덤은 사과는 커녕 그저 멋모르던 시절의 추억 하나 정도로 치부한다는 점이다.

그 이후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달샤벳 세리가 아육대 관련해서 팬덤을 고소해서 팬덤이 모두 해체된다는 루머나

세리가 B1A4의 한 멤버를 어깨빵을 쳤다는 되도 않는 루머 등을 양산하며 

달샤벳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깎아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어째 다 세리다...) (세리의 프로필 키 166cm - b1a4 평균 키 178cm = -12cm???)

단지 이 사건 하나만으로 달샤벳이 흥하지 못했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안티가 엄청나게 생겼으며, 기존에 있던 팬덤 또한 타격을 받고 힘을 잃었음은 분명하다.

또한 모 그룹의 사건처럼 아직도 이걸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달샤벳 편은 뭔가 사건만 나열해놔서 별로 내가 쓴 게 없는 듯

마무리는 최애인 아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