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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원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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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와이프말 들으면 이해될 듯한데....결혼한상태로 자식도 있는데 저문제로 따로 나와서 살아서 얻고자 하는게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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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dlqjstod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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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빚을 50으로 털고자 했지만, 안털어졌을 확률이 높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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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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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빚으로 50줬다기보다는 아직 마음에 그때 그시절이 남아있는거겠지. 그시절 아름다웠던 나. 너와의 시절. 그 소중했다 믿었던 것들에 대한 표현이겠지. 또 네가 결혼한다니 맘이 이상했겠지. 근데 다 부질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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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mments
귤좀먹자 2021.11.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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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건 잘 모르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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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킹개킹 2021.11.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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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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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키 2021.11.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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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하고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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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양이 2021.11.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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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리 잘 얘기하고 줫다면 이해해 줫을거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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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1.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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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말을 빨리했어야지 타이밍이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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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1.11.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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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말 해줬으면 납득하기 쉬웠을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면 시간 가지고 넘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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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1.1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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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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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치 2021.11.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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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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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qjstodeh 2021.11.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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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빚을 50으로 털고자 했지만, 안털어졌을 확률이 높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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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2021.11.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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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빚으로 50줬다기보다는 아직 마음에 그때 그시절이 남아있는거겠지. 그시절 아름다웠던 나. 너와의 시절. 그 소중했다 믿었던 것들에 대한 표현이겠지. 또 네가 결혼한다니 맘이 이상했겠지. 근데 다 부질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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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는오빠 2021.1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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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끝까지 그시절 미련 못버리고 추억 붙잡고 있는상태지만 마지막은 항상 후회하게 될거같음. 인간이 원래 그럼.. 지나간일들을 항상 후회하지. 지금남편의 기분을 생각못하고있는 것도 나중에가서는 후회하겠지. 뭣이 중헌지 모르는여자임. 자식도있고 안정적인 가정이 있으니까 잠깐 한눈팔아도 돌아갈 안정적인 보험들어놨다고 생각하는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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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1.11.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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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당당하면 첨부터 말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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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21.1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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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나도 동감
미리 설명하고 했으면 ㅈ같아도 맘대로해라 라고 햇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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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hkp5 2021.11.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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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근데 살다 보면 내가 당당한 거랑 별개로 이 말을 하면 상대가 기분나쁠 수 있는 말이 있다보니 이게 참 어려운 문제같음.이게 말을 하면 괜히 분란을 만들고 말을 안하면 나중에 오해가 될 수 있고..한 예로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회사에서 상대방에게 접대를 위해 여성을 부르는 술집을 갔는데 나는 정말로 당당하게 여성 접대를 받지 않았음.근데 이걸 여자를 부르는 술집에 접대를 하러 간다고 아내에게 미리 말을 하는 게 맞는가, 아니면 내가 여자를 안만났어도 아내가 직접 보는 게 아니라면 의심할 수밖에 없으니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이런 식의 논쟁을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양쪽 다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상대가 납득할 얘기가 아니라면 철저하게 숨기는 게 맞지않은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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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2021.11.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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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전남친이랑 연락을 왜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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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함장 2021.11.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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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나도 이게 -_-; 좀..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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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보 2021.11.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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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까지있으면 이런 문제로 헤어지는거? 쉬운거아님  걍 한번 싸우고 마는거지 몇년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더군다나 속이려는 의도자체가 없었건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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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치 2021.11.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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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보] 티를 내질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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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카베요 2021.11.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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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설거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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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ori 2021.11.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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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바이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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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형 2021.11.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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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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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1.11.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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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와이프말 들으면 이해될 듯한데....결혼한상태로 자식도 있는데 저문제로 따로 나와서 살아서 얻고자 하는게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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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2021.11.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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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나도 와이프말 들으면 100번 이해될 것 같은 입장임! 근데 반대되는 쪽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평소에 그렇게 계산적이던 사람이 상의도 없이 50만원이나 축의금으로 그것도 전남친한테 지출했냐 라는게 되게 서운할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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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1.11.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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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나도 납득이 가는데 왜 용서 못할 일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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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 2021.11.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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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나도 이해 100번되는데, 오히려 찾아가서 얼굴보고싶어한것도 아니고

그런 시절 지나서 헤어진거면 거의 군대 기다려줬는데(위 상황은 돈도 대주고) 전역하고 헤어진 느낌이라 마음의 빚은 항상 있었을 것 같음. 그런 사람이 결혼한다고 하면 그 사람도 이제 제 짝 찾아 만나고 미안함마음 같은 것 훌훌털어버리고 끝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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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1.1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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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맘은 이해하고 50만원 낸것도 괜찮은데
전남친이랑 연락하는게 맘에안드네
차라리 지인에게 소식을 들어서 주고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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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스 2021.11.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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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쓴이가 좀 과하게 행동하는거 같음
글쓴이는 옛 연인 자체가 방어기제 + 줬던 만큼 자기도 다 받고싶은 성격이라, 자기는 전 여친 생각나도 꾹 참았는데 와이프가 대범하게 50만원 투척하고 온거임
근데 오히려 와이프 입장에서는 결혼식장 가서 고마웠던 전 연인과 관계정리를 더더욱 끝맺고 새로운 관계를 존나 축복해주는 느낌임
'전 여친과 어떻게 그렇게 함?'의 논리에서 더 못나가고 그대로 답을 내린거 같은데 뭐 어쩔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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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마수리 2021.1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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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여자 마음 이해되는데. 오히려 남자가 속좁은 걸로 보임. 같은 상황이었으면 난 내 와이프 이해했을 거 같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특별한 사람인데. 미련이라기보단 고마움? 같은 마음 아니었을까. 그러니 결혼식 가서 얼굴도 안보고 축의금만 주고 왔지. 잘살아~ 고마웠어. 덕분에 나도 잘살고 있어. 뭐 이런거? 내가 이상한건가;;;

아내가 남편이랑 상의없이 저렇게 한거에 대해선 잘못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남편도 아내 마음 이해 못해주고 짐싸들고 나와서 살겠다는 거면... 옹졸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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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11.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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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밤에 언급하면서 수치플 할 거 같음. 애도 있고 다른 거 문제 없으면 저게 대순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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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ㅤ 2021.11.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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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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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핫 2021.11.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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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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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1.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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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남자가 너무 극으로 치닫는듯

럭키포인트 13,80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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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이구이구 2021.1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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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새키가 큰일은 못하겠네 속이 좁아서..
여자맘도 이해가가고 남자도 좀 기분안좋을순 있는데
저건 아니지

럭키포인트 9,64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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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1.1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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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이구이구] 근데 댓글보면 개집도 속좁은 사람 많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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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탄 2021.11.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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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지고 이혼할 생각이 드는것도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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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se 2021.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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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관계 라는게 매우 중요하지. 일단 한번 깨진 셈이기에 라이프파트너로서의 동질감은 많이 줄어든 거임. 회복 하는데에는 매우 오래 걸림.

럭키포인트 4,35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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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 2021.1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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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전남친이랑 카톡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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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함께 2021.1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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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지막 부분 반전을 적어놔서 주작같기도 하다고 느낌.

''제가 공무원이 아니었다면 이 여자 저랑 결혼 안했겠져....
정말 사람 잘 본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아닌가봐요.''

실제 내용부분에 문제와 상관없이 뒷바라지한 전 남친 공무원시험 떨어지니까
버린 여자라서 살기 싫어졌다는 걸로 보임.

럭키포인트 7,30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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