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을 줘도 지방에 안가는 의사들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의료원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을 파견받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늘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우수한 의료진이 온다는 사실에 지역의 기대도 컸습니다.
하지만 6개월도 안돼 파견 전문의 5명 중 3명이 그만두고 떠났습니다.
노인이 많고 자살률이 높다는 지역 특성에 맞춰 야심차게 개설한 정신의학과와 신경과, 호흡기내과는 문을 열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서산의료원 관계자] "환자는 많고 환경은 좋지 않고. 오려고를 안 해요. 안면도에서 새벽 차 타고 한 달 만에 약 타러 오시다 보니까 (의사 없어졌다고) 대노해 가지고 막…"
라고 써있는데,
리플에 관계자 본인 등판함
기자야....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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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의대학비부터 나라에서 내주든가
필요할때 치료 못받고 대기하다가 죽어나가는
판국인데요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의사 공공재화요?
내로라하는 수재들 겨우겨우 의예과 입학해서 머리터지게 공부해서 본과 마치면 이제 코피도 같이 터지는 인턴 레지던트 이악물고 버텨서 겨우 전문의 따고 고생한만큼 보상 받는건데
그런 식으로 돌아가면 의사 안하려고 하겠죠
더럽게 부려먹고도 더 빨아먹으려고 할텐데요
긁어부스럼 만들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누구 좋자고 하는 일일까요? 의사도 환자도
서로 손해볼거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