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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동네형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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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단순하게 쓸 글도 지적 허영에 가득차서 미사여구만 가득한 똥글만 썼던거 같은데
사람이 변한건지 담백하게 마음 울리는 글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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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HOMER 2020.04.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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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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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20.04.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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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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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네 2020.04.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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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단순하게 쓸 글도 지적 허영에 가득차서 미사여구만 가득한 똥글만 썼던거 같은데
사람이 변한건지 담백하게 마음 울리는 글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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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봉 2020.04.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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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네] 사실 이건 아프시기 이전에 쓴 글이지만
힘든 투병생활 이후에 좀 둥글 둥글 유하게 변한 것 같다는 것에는 동감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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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덩바라기 2020.04.1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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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네] 아프기 전에 글들 몇 번 읽어보면 경험담은 꽤 잘 썼던 듯? 근데 영화평이나 그런 거 쓸 때 님 묘사 그대로 '단순하게 쓸 글도 지적 허영에 가득차서 미사여구만 가득한 똥글'로 썼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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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2020.04.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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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고 있지만 내가 그때 그랬기때문에 니가  이렇게 잘클수있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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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퍼 2020.04.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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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글을 잘 쓴다는 건가 긴 글은 제목도 안 보고 바로 내리는데 갑자기 다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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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2020.04.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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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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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이공 2020.04.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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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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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슬뤄 2020.04.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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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우면 고치세요 글쓸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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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2020.04.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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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비추빌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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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 2020.04.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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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읽히는데 중간중간 뭔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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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랑훼여 2020.04.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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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과 다르게 인생에 관해서든 다른 어떤 것에 관해서든 고찰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저들처럼 고민한 적이 없어 고민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러면 피곤할 것 같기도 하고. 분명한건 그들이 고민하고 잘 정리해놓은 글을 볼 때마다 글이 참 멋지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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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2 2020.04.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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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병 걸려있어서
비호감이였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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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0.04.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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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좋다..
작가는 작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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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사랑 202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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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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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닝겐 2020.04.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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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루 부분은 스토브 리그에서 본건데 여기서 따다 넣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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