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친구였던 애가 조의금돌려주고 그러면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이해해줄수 있지 않나?
상황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가족잃은 상심에 상처가 많구나하고
적어도. 친구라고 생각했다면 그정도 배려는 할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시간지나서 너무했다 얘기해야지 돌려받았다고 같이 다굴치는 친구들도
이해가 안간다. 진짜 윗댓글처럼 평소행실이 쌓여서 그런게 아니면
그냥 연끊는게 나을듯 싶다.
이건 뭐 글쓴이만 잘못한게 아니라 전부 잘못같은데?
1차적으로 그동안의 세월이 있으니까 조의를 표현한 친구 조의금을 이래저래 따지면서 돌려보낸 글쓴이도 잘못
친구가 잘못을 했어도 상황이 안좋으니까 시간이 지나서 잘못 지적하고 해결해도 되는데 바로 집단 린치한 친구들도 잘못
그냥 끼리끼리 친구였던거 같다
오랜 친구끼리 절교면 어지간히 성격 안맞고 크게 싸운거 같고 상황을보면 꼴도 보기 싫을정도로 틀어졌는데 그래도 알고 지낸 정은 있어서 부조금이라도 보낸거라봐야될듯?
다른 친구들은 두 친구가 싸우는거보면서 글쓴이한테 어느정도 정 떨어져있는 상태였다고 보면 상황이 좀 맞아떨어질듯
아무리 잘못했어도 단체로 다 돌아서는건 쉽지않으니
친구가 초고단수 같은데.. 가만히 있으면 조의금받고 말한마디 없다 시전 가능 고맙다고 하면 내가 기싸움에서 이긴거다 정신승리 가능.. 무려 친모상인데 위로의말 없이 직접준거도 아니고 친구통해서 돈만 띡 보낸거면 진짜 기분나쁘지.. 딱봐도 친구들 사이에서 면피용으로 억지로 보낸건데.. 돌려 보내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전부 등돌린거 보면 이미 뒤에서 정치질은 다 끝나있는 상황.. 누가봐도 문제의 시작부터 친구가 욕먹어야 하는건데 그런거 일절없이 본인 잘못만 문제되고 차단 박힌거면.. 두번다시 안봐야될 관계로 보이네..
아무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해도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은 꼭 참석해야지...
좋은일은 내가 아니더라도 축하해줄 사람이 많고..
안좋은일에는 꼭 참석해서 위로의 말이라도 했어야지..
조의금 돌려준 친구나.. 친구통해서 조의금 준 친구나..특별한일 아니라면..손절각 아니라면 참석했어야지...
Best Comment
원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