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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앰짱 2021.01.28 23:06  
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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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 2021.01.28 23:07  
ㄹㅇ 월클들이랑 작업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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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중독자 2021.01.28 23:21  
지메르만 저쉑 졸라 예민한데 인간을 조율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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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28 23:22  
음알못이라 조율의 차이가 음 말고 뭐가 있길래 그 차이를 요구하고 인정해주는지 와닿지가 않네
같은 음이면서도 막 느낌이 다르게 조정이 가능한가 ?
피아노 구성하는 재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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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1.01.28 23:36  
[@자화상] Hz가 인간이 보통 들을 수 있는게 16~20000Hz 정도임
저 음 차이를 1~2Hz의 차이도 나지 않게 조율 하는 정도임
절대음감이 맞추는건데
이 절대음감이라는 소리 들으려는게 대충 5~10Hz 차이의 오차를 묵인해주면서 절대음감이라고 해줌
조율하는 분들은 절대음감중에서도 최고급이라는거고
그 Hz에 따라서 민감한 사람은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고 함
대충 한 음의 차이가 40Hz 정도 차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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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문 2021.01.28 23:53  
[@히하] 그러면 조율하시는분도 음감이 엄청나다는거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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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28 23:55  
[@히하] 기계로는 그렇게까지 못해요 ?
기타 튜닝하는거 보니까 넥에 뭐 장치 끼고 조율하던데

흠 연주자마다 선호하는 음의 정도가 같은 음 내에서도 조정이 가능할 정도면 빡빡하게 요구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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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1.01.28 23:58  
[@자화상] 기계로도 할수는 있는데
이게 조율할때 줄의 상태라든지 여러가지를 보고 맞추는데
기계는 줄의 상태는 못 보고 온리 Hz만 보고 조율이 되기 때문에
기계로 하는건 민감한 귀를 가진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할 정도의 오차가 생겨버려서 그런거지
더 완벽하게 만들면 또 모르겠지만
우선 조율하는 기계 같은건 보통 사람들한테 맞춰진거라 더 정밀해지려면 당연히 기술력과
돈의 압박이 ㅋㅋㅋ
치차리토 2021.01.29 12:06  
[@자화상] 기계달아서 한번 조율 해 놓으면 끝! 이런건 아닌거 같더라구여.
금속 선이 온도에 따라 팽창 수축도 하는데,

예전에 민감함 기타로 조명 엄청 받으며 공연한적 있는데 그때 튜닝했던게 조금씩 나가더라구여.
피아노도 그런게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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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21.01.28 23:58  
[@히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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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21.01.29 00:11  
[@히하] 그럼 거의 재능이 대부분이란 뜻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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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교주 2021.01.29 13:16  
[@자화상] 저 명장이 말한걸로는 음을 맞추는것도 있고. 건반의 누르는 감도 피아노 안에서 피아노선을 때리는 타격감 같은것도 연주자에 맞춰서 조율함.
피아노는 음차이도 중요하지만 건반 누르는 느낌도 중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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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범인이다 2021.01.28 23:56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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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2021.01.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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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마세라 2021.01.29 04:33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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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2021.01.29 09:26  
튜닝은 보통 하나의 절대음을 같는 기준(소리굽쇠나, 튜닝기)을 두고 나머지는 화음을 가지고 튜닝합니다.
화음을 넣어보면 미세한 주파수 차이가 느껴지고 그걸 차이가 안나게 맞추는게 기본 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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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1.01.29 09:35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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