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그런 유전이 있나부다
난 연예인 봐도 그렇게 감흥도 없고 좋아해도 오 얘가 좋은데 정도고 콘서트나 이런데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엄니한테 엄니는 가수나 연예인 좋아하는사람있어? 하니까 나훈아씨 좋지 이러길래 콘서트표 구해줄까? 하니까
그렇게까진 가고 싶지 않은데? 이러던데
그래서 이게 유전인가 싶어 처갓집도 물어봤는데 처갓집도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막 열정적으로 그런 마음은 안든다 하던데
[@너무커자나]
유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감함
나는 연예인 좋아하긴 하는데 저렇게 광적으로 좋아하진 않음
막 콘서트 보러가거나 방송 챙겨보거나 그러진 않음
다 나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 그런사람들도 있겠지 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긴함 왜 저걸보고 기절하고 울고 그러지? 이런 느낌
[@너무커자나]
신서유기,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에 YG엔터의 위너 송민호란 친구가, 쇼핑중인 백화점에 팬사인회하러 온다고
광장에 사람들 모여있더라구요.
벌써 어린팬들이며 기다리고, 그것도 초대받은 팬들만 싸인해주는건데. 와이프가 보고싶다고해서 3시간을 서서...기다리고 ㅋㅋ 길막혀서 1시간 더 기다리고 결국엔 멀리서 손흔드는거 보고, 초대받은 팬들 사인해주는거 조금 보다 돌아왔네요. 예능 TV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이아닌, 가오잡고 멋있는척 (물론 멋있지만) 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와이프도 앞으론 TV에 보이는 모습 믿지 않는다며 돌아섰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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