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친구에게 중계해주는 친구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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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9회말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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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조나단
그로밋
네이마르
자화상
[@조나단]
http://www.freeget.net/bbs/board.php?bo_table=statistics&wr_id=63
지체장애,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자살이 제일 많음
게다가 장애는 당사자만 고통 받는게 아니라 가족들도 고통임
얼마 전에도 치매 걸린 노모랑 장애 있는 형 죽이고 자기도 자살한 사건 있었잖아
예전에 근로시간 단축할 때 논란 됐던 거 하나가
진짜 몸하나 까딱 못해서 자가호흡도 못해가지고
24시간 돌봐야 하는 장애인 대상 도우미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예외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논란이었는데
장애인하고 그 가족분들도 고통이겠고 도우미들도 고통이겠더라
빨리 치매나 장애가 정복됐음 좋겠다
시각장애는 그래도 vr 기계마냥
기계가 대신 시력 보정해주는게 어느 정도 개발된거 같던데
지체장애,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자살이 제일 많음
게다가 장애는 당사자만 고통 받는게 아니라 가족들도 고통임
얼마 전에도 치매 걸린 노모랑 장애 있는 형 죽이고 자기도 자살한 사건 있었잖아
예전에 근로시간 단축할 때 논란 됐던 거 하나가
진짜 몸하나 까딱 못해서 자가호흡도 못해가지고
24시간 돌봐야 하는 장애인 대상 도우미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예외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논란이었는데
장애인하고 그 가족분들도 고통이겠고 도우미들도 고통이겠더라
빨리 치매나 장애가 정복됐음 좋겠다
시각장애는 그래도 vr 기계마냥
기계가 대신 시력 보정해주는게 어느 정도 개발된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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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로또일등
클린봇
바주우뱌중
조이야같이살자
치차리토
[@조이야같이살자]
나도 지인중에 선천적으로 시각장애, 후천적 시각장애, 선천적 청각장애, 후천적 청각장애 다 있는데,
삶의 퀄이 진짜 너무 다르다.
후천적 장애는 누리고 있던걸 잃은거라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정신적 충격도 훨씬 큼. 대신 선천적 장애랑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이나 상황 인지 능력 자체에서 월등히 앞서더라.
선천적 장애는 날 때부터 원래 그런거라 억울해 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후천적 보단 운명을 잘 받아들임.
하지만, 어떤 상황, 느낌 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서 설명하거나 교육하기 보통 어려운게 아님 ㅠ
결론은,,,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냅시다 다들...
삶의 퀄이 진짜 너무 다르다.
후천적 장애는 누리고 있던걸 잃은거라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정신적 충격도 훨씬 큼. 대신 선천적 장애랑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이나 상황 인지 능력 자체에서 월등히 앞서더라.
선천적 장애는 날 때부터 원래 그런거라 억울해 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후천적 보단 운명을 잘 받아들임.
하지만, 어떤 상황, 느낌 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서 설명하거나 교육하기 보통 어려운게 아님 ㅠ
결론은,,,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냅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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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옆집아줌마
staymoment
나도 어릴 때/// 어른들의 욕심과, 어리석은 장난으로 한순간에 왼쪽눈을 크게 다쳐서,,, 한쪽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3개월간 양쪽눈을 감은채,,, 치료를 받았지,,, 어린나이에 눈이보이지 않은채 3개월간 치료를 받을 때마다 그 소리하나하나가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그럼에도 아버지친구가 병무안 온다길래 충무김밥을 먹고싶다고 해맑게말하던 어린 나였지만,,, 크면 클수록,,, 한쪽눈을 크게 다치게한 사람을 원망하게 되고 세상을 삐뚤게 보게되더라,,,,부모님은 그분이 홀어머니를 혼자모시는 노총각이고 가정형편이 매우 열악하다는 걸 알고는 용서하셨다고 함... 나도 우리집에 나중에 용서를 구하러 찾아온걸 기억함... 나도 그러헥 한쪽눈이 시신경과 망막이 파괴된 부분은 시력을 잃고 그렇게 살아왓지만, 장애판단은 받지않았고, 훗날 현역 입대를 하러 갔다가,,, 장애판정을 받게됨,,, 사실 난 전교권에들만큼 공부도 잘했고, 체격도 좋아,,, 육사를 준비할만큼 애국심도강했지만, 결국 눈이 ,, 걸림돌이였음,,, 현역도 제2국민역받고도 현역가게해달라햇지만,,, 그당시에는 서류상으로 처리가 되면 안된다하더라구요... 참....불편함이있지만,,, 그렇게 20대 초반에 장애등급을 받고나서 살아보니 주변의 장애인들이 더 눈에 들어오고 그들과 소통할 기회도 많았는데,,, 정말이지 시각장애인들은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보통의 다른 장애들은 그 장애가있어도 다른 신체부위를 이용할 삶을 어느정도 자기가 하고싶은걸 영위해나가는데,,, 시각장애를 가지게 되면,,, 다른 신체부위가 거의,,, 자기가 원하는데로 사용이 불가능하게되더라구요...후후 그리고 지금은 장애 등급이 1~6등급으로 나눠지다가,, 중증 경증으로나뉘는데... 시각장애는 진짜 실명이 아닌이상 중증을 받기도 힘듭니다...이미 스마트폰 모니터, 티비등 전자매체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인의 눈은 실명으로 이어지는 질병의 종류나 빈도 또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저는 한쪽눈은 그래도 2.0이였지만 지금은 1.0~1.5 안경을쓰다보니 안경에 시력이 맞춰지게 되어서 그런가봅니다. 안경을 쓰면서,,,항상 안의학관련 논문 및 최신 실험 뉴스등을 찾아봅니다. 아직 손상된 망막을 살려내는건 힘들지만,,, 시신경을 동물을 대상으로 복제해 살려내는 것에 관한 실험은 이어지고있다고 합니다....////사실 혼자 시력이 완전히 사라지게되면 어떨까 걱정하며 눈을 감고 상상하다보면 눈물이 날때가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히 살아갑니다.... 후쿠오카를 지나 히로시마 오사카 등의 유명 대학병원에도 안과진료를 갔었는데 히로시마에서는 아직도 원폭 후유증으로 인해,,, 애초에 안구가 없거나, 시력자체를 잃은채 태어나는 2세 3세들이 많았습니다. 충격이였죠... 여러분 신체중에 소중하지 않은 부위 어디하나 있겠습니가...그러나 사람을 만나도 가장 유심히 보고 자주보고 소통하게 되는게 눈, 눈빛입니다. 볼수있단 행복,,, 소중히 간직하시고 여러분은 시각장애를 겪지 않으셨으면하고, 겪더라도 최소한으로해서 삶을 즐겁게 이어나가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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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음
루돌프가슴커
노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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