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람이 차안에서 연탄으로 자살했는데 그 동네가 우리집 근처라 아무생각없이 자전거 끌고 가본적이 있음.
사망하고 최소 10일 이상 지난 후에 발견된 사고였음.
저 멀리서 사고차량이 보이고 거기서 10m 떨어진곳에 경찰차가 세워져있는 모습이여서 그 현장이 궁금하니 지나가보자해서 자전거로 슝 지나가려고했는데 경찰차를 지나가는 순간 정말 살면서 처음 맡아보는 냄새에 나도모르게 자전거 바로 핸들을 돌려서 집으로 돌아온적이 있었음.
저기에서 설명한 이야기랑은 물론 다른 상황이지만 나한테 시신이 썩은 냄새는 정말 잊지못할 충격이였음.
예전에 대학 다닐때 고시원살았는데
여름쯤해서 음식물쓰레기냄새가 복도에서
난적이 있었다. 그땐 어떤넘이 방구석을 시궁창으로 만들었나 했었는데 며칠뒤에
오전 공강이라 자는데 너무 소란스러워서 깨어 밖에 나가보니 바로 앞집에 과학수사대랑 경찰이 와있어 엄청 놀랐는데 알고보니 앞집학생이 연탄을 피워 자살했더라...
음시물쓰레기냄새가 알고보니 시체냄새란걸 안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라.
나 재가노인복지센터 봉사 할 때 센터장 님이랑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 아침 픽업 하러 간적 있는데
어느 독거노인 할머니께서 주무신 채로 돌아가셔서
예상하기로는 4일 동안 그대로 누워 계셨다는데
시체가 분홍빛?이 돌고, 차갑고
또, 귀랑 손, 얼굴 만져보니까 단단해져있다고 해야하나 엄청 굳어있던데
2번 봤는데 2번 다 똑같은 상태였음
Best Comment
걔 그거땜에 ptsd같은거 생겨서 전역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