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벌레 미본토 상륙을 보고(feat.천적)

킹갓장수말벌..

몸길이 약 3~4센치

강력한 턱힘과 최대 40km/h의 속도로

공중을 날아다니며 갑옷과 같은 갑각을 갖고있고

기관총마냥 연사 가능한 독침으로 무장한 요놈은

1대1로도 개깡패 곤충계의 1티어 일진이지만

단체생활까지 해서 넘사벽이다

날아다니는 소리는 엔진소리와 흡사하며

그 외모는 징그럽다기 보다는 공포스럽다

진한호박색과 검정색의 줄무늬는

자신이 얼마나 강한가를 뽐내는것 같다

이러한 킹수말벌은 곤충중에선 천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요런 깡패들에게도 인간 말고 천적이 있다고..

바로 벌매 이시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사진처럼 벌을 포식하는것을 좋아하는데

 

털이 다층으로 되어있어 독침이 잘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혹시 쏘이더라도 체내에서 마취성분을 내뿜어

전투불능이 되는것을 막는다고 한다

웬만한 독에는 내성도 있음.

 

지능도 높아서 육식을 하기도 하는 말벌을 유인하기 위해

고기조각을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냄새를 맡고 찾아온 말벌을 미행해 본진을 털어버리는

무서움도 있다.

 

 

 

 

 

그리고 의외로 참새도 말벌의 천적이라고 한다

 커여운 참새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