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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군필여고생  
2회차인가.. 말 잘하네
34 Comments
군필여고생 2019.08.27 21:56  
2회차인가.. 말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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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2019.08.27 21:56  
틀린말 하나 없는데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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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19.08.27 21:56  
제일 바껴야 될건 학교가 아니라 자식들 그냥 있으면 불안해서 죽겠어서 사교육 시키려 안달난 학부모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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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8.27 22:06  
[@Helldiver] 사실 그거보다 사교육 시장자체를 제한시켜야함. 마약시장에서 공급자와 소비자중 공급자를 더 강력하게 처벌하는 방법이 마약문제를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듯이 사교육도 사교육업자들을 제제하는 방안으로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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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쥡왕사랑해요 2019.08.27 22:12  
[@망돌] 딴 말 다 필요 없고 그냥 공교육이 안 좋아서 부족해서 사교육의 수요가 많아진다 이거 인거 같습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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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19.08.28 00:45  
[@케쥡왕사랑해요] 이게 맞지 무슨 학부모가 문제니 사교육 공급자가 문제니 진짜 사람들 생각이 다양하구나
공교육 질이 높아져봐라 굳이 비싼 돈 주고 사교육 시키나 ㅋㅋ
지금 공교육 꼬라지 보면 사교육 안 시키는 게 이상한 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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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9.08.27 22:29  
[@망돌] 너무 파격적인 방법이긴 한데 대학교를 프랑스 독일처럼 평준화 시켜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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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19.08.27 23:29  
[@발라모굴라스] 프랑스 평준화 아닌데..엘리트 코스 교육기관 따로 있고 들어갈려면 경쟁률 장난 아님
맞춤법빌런 2019.08.28 00:16  
[@망돌] 엥 그거 딱 전두환식 해결법 아님?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꿔야죠. 사교육 종사자들  조져서 바뀔 문제였으면 80년대에 해결될 문제임. 군대식 일처리로 사교육 문제가 심각해? 그럼 없애! 하기엔 사회 깊숙히 뿌리내린 병폐가 기반에 깔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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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19.08.28 01:23  
[@망돌] 사교육 공급과 마약 공급을 동일선상에 놓는 게 말이 됨?ㅋㅋㅋㅋ
노사나노라이프 2019.08.27 22:09  
진짜 진심으로 바라는 바 이뤘으면 좋겠다.. 사교육으로 똘똘 뭉친 교육 분야 타파해 줬으면 좋겠다..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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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019.08.27 22:09  
아따야.. 말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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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2019.08.27 22:10  
말검나 잘한다
난 저나이때 리니지 방어력 계산따위나 하고잇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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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쥡왕사랑해요 2019.08.27 22:12  
[@안유진] ㅋㅋㅋㅋㅋ 아재
친목밴 2019.08.27 22:19  
???: ㅅㄲ 변명/핑계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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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8.27 22:23  
말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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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냐 2019.08.27 22:44  
사대부와 꼰대의 니라 조선에서  태어난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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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2019.08.27 23:09  
중학교 이후로 학원 안다님. 시간 많아서 좋았음. 티비도 보고. 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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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백수 2019.08.27 23:13  
유추해서 문법적으로 뜻같더래니 맞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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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2019.08.27 23:14  
너한테 방금 배웠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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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1234 2019.08.27 23:18  
grammar 가 문법인데

뒤에 tically 붙여있는걸 유추못해서

저기까지 갔냐

쟤말은 말은 틀린게 아닌데 쟤도 공부안하는놈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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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2019.08.28 08:03  
[@abcd1234] 중학교 1학년이잖아요

내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6년 교육과정에 문법은 포함되어있지 않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문법이라는 개념을 배웠던걸로 기억하는데

학원 다니지 않는 이상 문법의 개념을 알기는 쉽지 않지

나도 grammar 라는 단어를 중학생때 학원에서 영어로 된 교제 구입하면서 그램마가 뭐지... 하면서 배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성인들도 40명 남짓 대학수업에서 앞에 세워놓고 발표시키면 덜덜 떨거나 횡설수설하는게 대부분인데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저정도 스피치를 한다?

남들 학원 다닐 시간에 책읽고 자기 관심분야 공부하고 그만큼 떳떳하게 시간을 보낸거임

국영수 이런것만 공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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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19.08.28 10:01  
[@abcd1234] 저런 아이의 생각도 귀담아들어야지 무조건 뭔가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나름 자기 생각과 논리로 이야기하잖아. 그런 애를 공부 안할것같은 애로 몰아세우면 어떡해? 이건 마치 자기를 비판하는 서울대생을 우경화 교육받은 학생으로 프레임 씌우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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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 2019.08.27 23:39  
맞는 말이긴 한데
뒤에 wrong만 봐도 틀린거 고르라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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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 2019.08.28 00:51  
14살은 쓸데없는 짓 할 나이는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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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19.08.28 01:11  
생각하는 수준도 높고.
말도 잘하고..
아따 저런 자식있으면 난 자식믿고 학원안보낼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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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대동단결 2019.08.28 03:56  
수능유형을 고려했을때 문제 출제방식은 문제가 없다는 걸 말해주고싶다

수능의 모든단어를 알수 없고 유추 혹은 문법으로  풀어낼 문제들이 많을 것이기에....

바뀌어야 할 문제를 어른들이 인식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부모가 될 우리가 기득권자면 SKY가는데 지장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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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2019.08.28 03:59  
지가 못한건 알고 나서 떠들었으면 좋겠다.
학원 안다닌다고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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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2019.08.28 07:57  
이렇게말하면 꼰대긴한데
세상이 항상 낭만적인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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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2019.08.28 09:24  
[@낸시] 맞아요.. 요즘 세상은 마치 진명황의 집행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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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2019.08.28 11:47  
[@스크린] 오타 봐주세용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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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m 2019.08.28 08:59  
근데 수능영어도 그러지않나??  국영수과는 그렇다쳐도 영어는 학교교육만으로 1등급
 받는게 가능할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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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19.08.28 09:00  
맞는 말인데 우리나라 교육이 이상적이지 않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걸로 끝 너무 깊게 해석할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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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빌런 2019.08.28 10:09  
글쎄. 사교육 하나 없이 여기까지 왔다.
공교육이 모자라다 생각하면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해야지.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몰랐다? 그건 사교육을 받지 않은 탓이 아니라 스스로 공교육을 등한시하고 다른 짓을 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냐에 따라 공교육 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적어도 내가 다닌 중학교, 고등학교는 그랬음. 앉아서 다 퍼먹여주길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지. 저 학생이 뭐 다른걸 열심히 한 건 존중하고 대단하다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학교 시험 준비 열심히 하는 다른 학생들을 모두 사교육의 노예 처럼 표현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중학교 까지는 의무교육이고, 그걸 모른다는건 그냥 무식인증임. 무언가를 주장하고 싶으면 나에게 주어진 과업은 다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서 공부했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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