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모쏠 탈출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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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비]
20대 남자 전체 통계상으로 보면 모솔이 온라인 상에서만큼 널리고 널린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모태솔로인 사람들이 많은 이용자수를 차지하는 개집을 예로 들면 대한민국 사회 '전체 평균'보다는 확실히 꽤나 높은 지수를 보여주는 것을 직,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담이지만..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나는 나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한 적도 없고 티내려 한 적도 없으나, 눈치로든 다른 지인에게 말을 들어서든 사람들은 '저 사람은 연애를 해본지 오래되었거나 모태솔로다' 라는 확신에 가까운 추측은 다들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모솔인 저 스스로도 주변인들이 그런 관념을 꽤나 높은 확률로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을 이미 충분히 느끼고 있지만, 말 꺼내봤자 불편하거나 그들이 내 연애 사업에 관여하거나 도와줄 일도 없으니 상대방이나 나 자신이나 암묵적으로 이야기를 꺼내지 않죠. 아마 사회에서는 많아야 열 손가락 내외로 저와 같은 케이스를 발견하는 것을 보시면 실제로 모솔의 존재여부가 확률적으로 희박한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온라인, 특히 개집에서는 저와 같은 모솔들이 최소한 수십 명은 된다고 확신할 수 있고, 여름밤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드립치고 다니는 (어디까지나 모솔들의 입장에서) 소위 '기만자'도 심심치 않게 존재하니 "여기 개집에 무슨 모솔들이 이렇게 많지?" 하는 의문이 들만도 합니다. 허나 절대 다수는 아닐지언정,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마주할 확률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의 개집유저들이 사실은 모솔이기 때문에 의문점이 드시는 것과는 별개로 모솔인 유저들이 개집에 생각외로 많다는 점은 알려드릴 수 있겠군요.
그리고 경험담이지만..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나는 나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한 적도 없고 티내려 한 적도 없으나, 눈치로든 다른 지인에게 말을 들어서든 사람들은 '저 사람은 연애를 해본지 오래되었거나 모태솔로다' 라는 확신에 가까운 추측은 다들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모솔인 저 스스로도 주변인들이 그런 관념을 꽤나 높은 확률로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을 이미 충분히 느끼고 있지만, 말 꺼내봤자 불편하거나 그들이 내 연애 사업에 관여하거나 도와줄 일도 없으니 상대방이나 나 자신이나 암묵적으로 이야기를 꺼내지 않죠. 아마 사회에서는 많아야 열 손가락 내외로 저와 같은 케이스를 발견하는 것을 보시면 실제로 모솔의 존재여부가 확률적으로 희박한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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