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간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간성혼수로
3~4번 엠뷸런스 따라 가봤는데
환자가 응급실에서 빡치는 포인트도 이해되고 의사 간호사 입장도 다 이해가 됨
일단 응급실 의사가 잠깐 컨택해서 담당과랑 증상의 경중을 구분하는데
이때 죽을 병이 아닌 이상 2시간 이상 대기는 기본임...(아마 의사들 고유업무도 엄청 많아서 시간이 안나기 때문이라고 고려됨)
그리고 응급실 의사도 해당과 전문의가 진단하기 전까지는 손을 안대더라
환자입장에서는 나름 아파서 왔는데 두시간 이상(심지어 4시간 이상 대기도 봄) 동안 구석에서 방치되어 있으면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데
우리 아버지는 간성혼수(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끔찍함..)로 의식도 없고 통제도 안되는데 담당의 2~4시간만에 만났고
심지어 입원은 18시간만인가? 되서 올라감...24시간 넘어갈 때도 있었던거 같음
암튼 응급실 몇번 가보고 느낀점은
환자들이 음식점이나 관공서 수준의 서비스나 즉각적인 대응을 원하는데
환자대비 응급실 수(또는 의사수)가 매우 적어서 대응이 제때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아버지 간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간성혼수로
3~4번 엠뷸런스 따라 가봤는데
환자가 응급실에서 빡치는 포인트도 이해되고 의사 간호사 입장도 다 이해가 됨
일단 응급실 의사가 잠깐 컨택해서 담당과랑 증상의 경중을 구분하는데
이때 죽을 병이 아닌 이상 2시간 이상 대기는 기본임...(아마 의사들 고유업무도 엄청 많아서 시간이 안나기 때문이라고 고려됨)
그리고 응급실 의사도 해당과 전문의가 진단하기 전까지는 손을 안대더라
환자입장에서는 나름 아파서 왔는데 두시간 이상(심지어 4시간 이상 대기도 봄) 동안 구석에서 방치되어 있으면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데
우리 아버지는 간성혼수(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끔찍함..)로 의식도 없고 통제도 안되는데 담당의 2~4시간만에 만났고
심지어 입원은 18시간만인가? 되서 올라감...24시간 넘어갈 때도 있었던거 같음
암튼 응급실 몇번 가보고 느낀점은
환자들이 음식점이나 관공서 수준의 서비스나 즉각적인 대응을 원하는데
환자대비 응급실 수(또는 의사수)가 매우 적어서 대응이 제때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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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급 병원들은 응급실가도 대기도 적고 바로바로 처지 가능함
3~4번 엠뷸런스 따라 가봤는데
환자가 응급실에서 빡치는 포인트도 이해되고 의사 간호사 입장도 다 이해가 됨
일단 응급실 의사가 잠깐 컨택해서 담당과랑 증상의 경중을 구분하는데
이때 죽을 병이 아닌 이상 2시간 이상 대기는 기본임...(아마 의사들 고유업무도 엄청 많아서 시간이 안나기 때문이라고 고려됨)
그리고 응급실 의사도 해당과 전문의가 진단하기 전까지는 손을 안대더라
환자입장에서는 나름 아파서 왔는데 두시간 이상(심지어 4시간 이상 대기도 봄) 동안 구석에서 방치되어 있으면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데
우리 아버지는 간성혼수(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끔찍함..)로 의식도 없고 통제도 안되는데 담당의 2~4시간만에 만났고
심지어 입원은 18시간만인가? 되서 올라감...24시간 넘어갈 때도 있었던거 같음
암튼 응급실 몇번 가보고 느낀점은
환자들이 음식점이나 관공서 수준의 서비스나 즉각적인 대응을 원하는데
환자대비 응급실 수(또는 의사수)가 매우 적어서 대응이 제때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