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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천우희  
[@두리선생]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 아세요?
BEST 2 레이캐슬  
아버지는 참으로 무뚝뚝한 분이셨다.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도 3시간동안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셨다.
아버지 연세가 많으셨지만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봤고...
나도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그게 지금은 정말 가슴을 후벼파게 후회가 된다.
다들 사진들 많이 찍어 놓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가서 정말 슬프다..
19 Comments
정열맨 2019.08.20 19:08  
얼마전에 친구들끼리 엄마 이야기하다 다들 찔찔 짜던거 생가나네..앃ㅂ 나이가 들수록 같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넘  슬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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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19.08.20 20:11  
[@정열맨] 나도 결혼이후. 처가 가까이에 살게 되면서 느낀게..
엄마아빠 살면서 몇회 볼수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1년에 3~4회. 100번은 볼수있겠지? 100번도 못볼까?
그런생각하면 진짜 막..눈이 시큰거리고 그래.
점점 모든게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느낄수록 마음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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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맨 2019.08.20 20:38  
[@형불렀냐] 그러게..ㅠ효도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알지?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그런 아들내미되자ㅠ
두리선생 2019.08.20 19:09  
아무리그래도 위험하게 포크를 던지다니
분노조절장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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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완소맘 2019.08.20 19:10  
[@두리선생] 후회 한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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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2019.08.20 19:19  
[@두리선생]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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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을보자 2019.08.20 20:08  
[@천우희] 진짜 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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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개는안물어욧 2019.08.21 13:14  
[@천우희] 간병 해본건아닌데 진짜 쉽지않다는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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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집맨 2019.08.20 19:1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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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19.08.20 19:21  
와 이건 좀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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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19.08.20 20:50  
어릴때 엄마가 다른친구 부모보다 어린게 참 안좋았다.
왜 어린나이에 고생해서 나도 어려울까??
다크고 나니깐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복이
우리 엄마가 어린거다
나는 우리엄마 더 오래 볼수 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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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일구핫 2019.08.20 21:06  
[@빵꾸똥꾸] ㅇㅇ 부모님 어린 것 보다 더 한 축복도 없죠 부모님 오래 볼 수도 있고....
엠봉일구핫 2019.08.20 21:05  
난 부모님 식사 하시는 거 보고 있으면 괜시리 울컥 하던데.....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리세여 개집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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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캐슬 2019.08.20 22:45  
아버지는 참으로 무뚝뚝한 분이셨다.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도 3시간동안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셨다.
아버지 연세가 많으셨지만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봤고...
나도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그게 지금은 정말 가슴을 후벼파게 후회가 된다.
다들 사진들 많이 찍어 놓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가서 정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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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이 2019.08.20 22:53  
20대 그리고 30대 초반까지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아왔는데 30대에 결혼을 하고나니 부모님을 보게 되고 그러다 어느날 문득 울 엄니 아부지 언제 까지 항상 지금처럼 웃으시고 건강하게 있지는 못할거란걸 갑자기 생각하게되니까 울컥하더라..

그때부터 버릇처럼 사진, 동영상 찍어서 저장해두고
통화녹음된것도 항상 컴퓨터에 저장해둔다..

언젠가 내곁에서 멀어지셔서 하늘가시거든 그때
꺼내보려고.. 그거라도 없으면 힘들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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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tangclan 2019.08.20 23:28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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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time 2019.08.20 23:39  
나 군대 갔다오고 가족끼리 밥 먹으려고 하는데 집에 식탁없어서 걍 바닥에 깔고 먹었단말야 근데 엄마가 한 쪽 무릎 아파서 못 앉는거 처음 보고 밥먹다 고개박고 울컥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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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2019.08.21 10:34  
어무이 생각난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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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후우울증 2019.08.21 17:38  
ㅠ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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