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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게뭐야  
난 분단위 스케줄보단 대충 출발시간 - 지도상 거리감안해서 순서만 정해놓음 1번갔다 밥먹고 2번 3번가고 시간남으면 4번도가자 이런느낌으로 ?
BEST 2 크아아오오  
[@이게뭐야] 나도 이 느낌
대신에 1,2,3,4 생각했다가
갑자기 2에서 애가 잘놀아서 3,4 안가고 2에서 쭉~ 논적도 있음~
놀러가서 어버버하기 싫으니깐
계획은 계획대로 짜고 변수가 생기면 맞춰서 노는게 좋음
30 Comments
뚜리따리 2022.03.21 10:28  
난 내가 총무하거나 총대 매는 여행이면 분단위 스케줄 짜고 그거 아니면 정신 놓고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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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2022.03.21 10:31  
난 점심먹고 시작 오후 1코스 저녁먹고 일정 끝
밤에 땡기면 로컬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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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2.03.21 10:36  
난 분단위 스케줄보단 대충 출발시간 - 지도상 거리감안해서 순서만 정해놓음 1번갔다 밥먹고 2번 3번가고 시간남으면 4번도가자 이런느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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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2.03.21 10:44  
[@이게뭐야] 나도 이 느낌
대신에 1,2,3,4 생각했다가
갑자기 2에서 애가 잘놀아서 3,4 안가고 2에서 쭉~ 논적도 있음~
놀러가서 어버버하기 싫으니깐
계획은 계획대로 짜고 변수가 생기면 맞춰서 노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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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2.03.21 10:48  
[@크아아오오] 맞음 ㅋㅋ 연애초에 일단 가서 어디갈지 찾고 그랬는데 그러니까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많더라고 ㅋㅋ
크아아오오 2022.03.21 12:52  
[@이게뭐야] ㅇㅇ차에서 보내고 그러는 시간 너무 아까움ㅠ
세종 2022.03.21 11:13  
[@크아아오오] 나도 이런 느낌
분단위 절대 안짜고 큰 틀로 짬.
그래야 계획이 안틀어지고 틀어져도 그 안에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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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22.03.21 18:02  
[@이게뭐야] 이번에 제주도 여행 그렇게 갔다가 서로 다 욕심부려서 1,2,3,4 다하고 다들 저녁에 소주한병에 기절함 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이 아니라 행군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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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 2022.03.21 10:41  
노계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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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2022.03.21 10:45  
계획은 하루 하나에서 두개만 나머지는 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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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융 2022.03.21 10:48  
해외여행때는 일정계획 세우는 편이고 국내여행은 그냥 동선 정도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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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2022.03.21 10:57  
J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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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2022.03.21 11:06  
계획 안에 일부 즉흥요소를 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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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잠깐만 2022.03.21 11:13  
뭐 아무생각 없는거까진 괜찮은데 하자는대로 하면 상관없음 근데 꼭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면 딴지걸면 뚝배기 까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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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여러분 2022.03.21 11:29  
나도 노계획파인데, 별로 까다롭게 굴지 않으면서 짐들기 운전 설거지 등 궂은일 하니까 한번도 트러블 없었음~ 오히려 잘따르고 편하니 계획파 애들이 좋아하던데 ㅎㅎ
근데 노계획파가 암것도 안하면 마찰생기는 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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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2022.03.21 11:45  
난 정확히 저 두개의 중간

어디어디 갈지만 리스트 뽑아놓고
분단위 계획은 하지않음

밥이나 간식은 가는도중에 맛있어보이는집 위주로감

맛집이랍시고 인터넷에 유명한곳 찾아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온적이 꽤나 있기때문에
암대나 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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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저강 2022.03.21 12:02  
계획은 세우는데 안되면 말고 마인드. 여행 가서까지 쫓기고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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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고싶다 2022.03.21 12:06  
계획 안세워도 상관없다는 정도인데, 적어도 가는 곳이 주차장이 있는지는 알아봄. 무턱대고 갔는디 인근에 주차장 없으면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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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오저 2022.03.21 12:35  
큰 계획만 잡고 나머진 즉흥으로 가도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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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2.03.21 12:44  
전 무계획으로 가면 일단 카페가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즉석검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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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4 2022.03.21 13:17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은
친구 셋이서 간 제주도여행인데.
정말 비행기시간만 계획에 짰지.
아무것도 안짬.
첫날 도착해서 숙소에 가방두고 횟집으로 바로 ㄱ
회랑 술 겁나 먹고 숙소가서 뻗음.
다음날 11시정도에 뉘엇뉘엇 인나서
다들 멍때리다가.
한명이 여기 근처에 괜찮은 해장국집 있어!
해장국집가서 국밥 한그릇씩하고 터덜터덜 나와서 근처 바다보이는 카페감.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조용히 책도보고 폰도 만지고 바다사진도 찍고 두시간 지남.
그러다가 드라이브 하고. 또 카페가서 이번엔 할라봉 쥬스 하나씩 물고 바닷가 보면서 시간보냄.
그리고 또 드라이브하고, 수목원들어가서 터덜터덜 걸으면서 "와 저나무봐~ 와~개쩌네"
자연을 몸으로 느낌.
집오는길에 농협들려서 흑돼지고기랑 딱새우 사와서 술이랑 먹음.
담날은 좀 일찍 인나서 라면끓여먹고. 온천가서 온천하고. 수영장도 딸려있길래 수영도 하고.
멍때리다가 한숨씩 자고. 인나서 근처 제주한식집가서 밥먹음.
어디갈까 하다가 야스박물관?인가 거기가서 "오오~야추 겁나커 와~"
야추빵이랑 아이스크림 사먹고. 커플끼리 오거나 여자끼리 온사람들 구경.
그러고 숙소 옮기고. 친구중 한명 아는 지인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감.
갔다가 제주에서 만드는 전통주 선물 받고. 술이랑 회 겁나 먹음.
숙소 들어와서 좀 더 먹다가 그대로 뻗어버림.
다음날 비행기 타기전에 시장에서 점심먹자고 해서 시장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바닷가에서 처묵처묵.
다하고 렌트카 반납하고 뱅기타고 각자 집으로 ㅋㅋㅋ
그때 회상하며 시간 맞으면 또 가자고 종종 얘기함.
그렇게 벌써 4년됬네...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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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서장개집살제으이 2022.03.21 14:18  
[@00314] 진짜 좋은 기억이셨나봐용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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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쟈크타르 2022.03.21 14:23  
난 중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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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2022.03.21 14:24  
먹는거 위주로 계획을 짜다보니 밥먹고 소화시킬겸 관광코스도 돌게 되어있음 계획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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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협박 2022.03.21 14:42  
여행지 마다 다른듯.
싱가폴, 홍콩 이런데는 스케줄 짜고 가는게 좋은것 같고.

동남아는 걍 스케줄 무루둥술 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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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너 2022.03.21 15:19  
유럽여행 한달 계획 하나도 안하고 도착해서 벙 찐 생각나네ㅋㅋㅋㅋㅋ 생존 여행이 꿀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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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2.03.21 15:57  
휴량목적 말고 멀리 여행 다닐땐 항상 볼거리나 먹거리 관련해서 러프한 동선이나 점심,저녁 쯤의 큰 시간대 , 개인적 우선순위는 맞춰둠.
물론 틀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하고 돈 투자해서 가는데
고딩때 집 앞에서 애들만나서 뭐하지 하면서 얼타는것보던 이것저것 느끼고 경험하는게 보람차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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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아테토쿤보 2022.03.21 16:29  
난 계획파인데 무계획파랑 여행간적있음 짜증나는게 나중에 이ㅅㄲ가 다른사람들한테 뭔 내가 독재자니 뭐니 내맘대로 다했다 이ㅈㄹ하고다님..돌아다닐땐 암말도 안했으면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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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22.03.21 17:48  
그냥 여행자체를 안감.. 여행도 할줄 아는 사람이나 즐기는 사람들이나 가는거지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집에 있어야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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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2022.03.21 18:37  
철저한 계획파 였는데 나이들고 무계획파로 바뀜- 귀찮음을 돈으로 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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