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치코 플로레스 선수와 여행하고 왔습니다!
혼자 쿠바 여행을 갔는데 무섭게 생긴 사람이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알고 보니 치코 선수였습니다. 혼자왔다고 하니까 이제부터 우리는 아미고라며 여행 같이 다니자고해서 여행 내내 함께 관광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모두 사주는 것은 물론 머리도 같이 따고 호텔방 놀러가고 술 마시며 시가도 피고 클럽도 가서 놀았습니다.
전 장난인줄 알았는데 제 호텔 로비까지 직접와서 픽업까지해주고 자기 호텔방으로 초대도 해줬습니다.
선물로 스완지 유니폼까지@.@ 번호주면서 다음에 스완지 놀러와서 다른 스페니쉬 친구들하고 같이 놀자고 하네요 ㅠㅠ
정말 저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네요. 치코선수 정말 착하고 겸손하고 좋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치코 사랑합시다!!
+치코선수 말에 의하면 기성용 선수는 모두와 두루두루 친한 굿보이이자 매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해줬고 EPL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는 수아레즈와 베일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치코 핸드폰 배경화면은 본인이 메시한테 태클하고 있는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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